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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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 시대
양으로 승부하던 시대, 제품의 질로 경쟁하던 시대가 저물고 고객에게 감성을 팔아야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 시대는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Only 1)을 찾는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격’이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포사이트
'왜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가?', '어째서 현재의 이익에만 치중한 결정을 내리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어떻게 하면 근시안적인 사고를 바꿀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보자.
2019-12-11댓글수 : 12 별점 : 8.64 -
오해 없이 피드백하는 법
팀원이 오해 없이 정확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피드백하는 법에 대해서 팀장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회의에 들어가야 하는 것? 팀을 대표로 미팅을 가는 것? 사장과 팀원 사이에서 중재하는 것? 팀원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지시하는 것? 보통의 직장인은 경력을 쌓아가며 자연스레 직급을 얻거나, 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시험까지 보면서 승진을 합니다. 하지만 승진과 동시에 생각지 못한 문제를 마주하고 당황하죠. ‘드디어 승진을 했는데 어떻게 팀원을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만큼 팀원 관리에서는 자신이 그리 유능하지 못한 게 아닐까 우려합니다. 심지어 자신이 팀원의 앞길을 망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들고요. 업무 역량이 떨어지는 팀원을 지적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은 자신에게도 불편한 일이죠. 그러나 자율과 방치는 완전히 다릅니다. 관리자로 승진하면 어쩔 수 없이 힘든 말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 킴 스콧은 팀장의 중요한 세 가지 역할을 ‘조언’, ‘팀 구축’, ‘성과’로 꼽고 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조언입니다. 조언을 다른 말로 ‘피드백’이라고 하죠. 사람들은 두 가지 형태의 피드백, 즉 칭찬과 지적을 모두 두려워합니다. 상대가 실망한다면? 울음을 터뜨린다면? 갑자기 고함을 지른다면?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면? 받아들이지 않거나,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그럴 때 팀장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팀장은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게 문제라는 걸 모르지? 일일이 말을 해줘야 아나? 내가 너무 친절한 걸까, 아니면 너무 못된 걸까?’ 이런 질문이 너무 골치 아파서 팀장들은 종종 자신이 도움을 줘야 하고, 혹은 팀원들끼리 도움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외면합니다.
2019-07-30댓글수 : 2 별점 : 10.00 -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자신의 삶이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수다처럼 자신의 삶에 대해 털어 놓으면서, 그녀들을 열광적으로 공감하게 한다. 그렇다면, 레이첼이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은 무엇일까?
2019-03-25댓글수 : 8 별점 : 9.80 -
오늘 밤 자신에게 이 말을 들려주세요
혹시 이런 적 없나요? 잠들기 전 하루 일을 필름처럼 돌려봅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보였을까?’ ‘그때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했을까?’ 거부당한 것 같다 싶으면 좌절과 우울 속으로 곤두박질칩니다. 다시 그 사람을 만나기가 꺼려지고 마음이 위축됩니다. 예민한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들도 누구나 종종 경험하는 일이지요. 우리는 거절당하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말마따나 “적에게조차 인정받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니까요. 헤겔이나 악셀 호네트 같은 철학자가 제대로 짚었듯, 실로 ‘인정투쟁’이라고 할 만합니다.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고, 격려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흡족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기는 쉽지 않아요. 어쩌면 이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생각만큼 관심이 많지 않게 마련이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과연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지, 나 자신만 돌아보아도 금방 확인할 수 있지요.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9-08-30댓글수 : 3 별점 : 9.00 -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당신에게 필요한 일에 대한 진실)
왜 조직은 효율이 낮고 불필요한 일을 반복하는지, 왜 팀은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지, 조직과 팀워크에 관한 오류와 거짓말들을 알아보자.
2019-11-19댓글수 : 2 별점 : 8.17 -
당신이 보지 못한 피렌체
르네상스라는 파도를 만든 바람은 무엇인가? 르네상스 문명의 중심지가 왜 피렌체인가? 피렌체의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과 예술품을 7일간의 일정 및 연대순으로 찾아가면서, 그 역사의 주역들이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어떻게 피렌체 르네상스 문명으로 녹여 냈는지, 경제사와 예술사를 아우르는 멋진통섭으로 피렌체를 만나보자.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낯선 도시에게 말 걸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낯선 도시에게 말 걸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여행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즐기는 놀이 중에 최고로 치는 것 중 하나다. 특히 해외여행은 익숙한 장소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떠난다는 것인 만큼, 매우 가슴 떨리는 행복한 놀이이다. 만약 조건만 허락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먼 유럽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럽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손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니다. 그만큼 그곳 유럽은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은 로망 같은 장소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여행자는 도시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나 자신과 인간과 우리의 삶에 대해 여러 감정을 맛볼 수도 있다. 그러려면 도시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한다. 도시는 대형서점과 비슷하다. 무작정 들어가도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책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걸리고 몸도 힘들다. 적당한 책을 찾지 못할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구입할 책을 미리 정하고 가서 그것만 달랑 사고 돌아온다면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인터넷서점에 주문하면 되지 무엇 하러 굳이 서점까지 간단 말인가. 대형서점의 가장 큰 장점은 ‘뜻밖의 발견’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즐거움을 맛보려면 서점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어떤 분야의 책을 살펴볼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려고 마음먹었던 책이 신간안내나 서평에서 본 것처럼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는 건 기본이고 신간코너와 베스트셀러 진열대, 스테디셀러 판매대, 기획도서 진열대, 귀퉁이 서가까지 다니면서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여유를 누리는 것은 덤이다. 이런 방식으로 낯선 유럽의 도시를 여행해보자. 도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history)과 그 도시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story)를 탐색하는 거다.
2019-07-30댓글수 : 0 별점 : 0.00 -
나쁜조언(좋은 조언의 가면을 쓴 나쁜 조언들)
“그냥 당신 자신을 보여라”, “기쁨을 주는 일을 좇아라”와 같이 오늘날 널리 통용되는 조언들은 내용이 가볍거나 진부하며, 실제로 내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기분 좋은 헛소리에 가깝다는데.. "인생 망치는 나쁜 조언에 어그로 끌리지 않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2019-10-16댓글수 : 17 별점 : 8.90 -
언론의 뉴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이유
우리는 전쟁, 기근, 자연재해, 정치적 실책, 부패, 질병, 대량 해고, 테러 등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부정적 뉴스를 접하며 삽니다. 사고 나지 않은 항공기나 별문제 없는 작황을 보도하는 기자는 일을 계속하기 어렵죠. 점진적 개선은 그 규모가 아무리 대단하고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해도 신문 1면을 장식하기 어렵습니다. 책 《팩트풀니스》는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설명하고 그 원인과 해법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자연재해나 테러처럼,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현상을 ‘부정 본능’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극적인 상황에 주목하기 마련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보다 빈도수가 현저히 낮은 충격적인 사건에 더욱 주목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9-03-31댓글수 : 1 별점 : 0.00 -
좋은 리더는 팀원의 품격을 지켜준다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연구원인 도나 힉스는 ‘분쟁 해결 전문가’로 불립니다. 중동과 콜롬비아, 쿠바 등 크고 작은 국제분쟁 해결에 20년 넘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하루는 모 대기업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저희 회사가 직원과 경영진 사이의 관계 문제로 갈등을 좀 겪고 있는데요.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존엄 모델’을 정식으로 소개받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그게 적용 가능할까요?”
2019-04-30댓글수 : 0 별점 : 0.00 -
나는 이 우주에서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일까?
“나는 관측한다. 고로 우주는 존재한다.” 지극히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인류가 있든 없든 우주는 존재하며, 우리의 관찰 여부와 상관없이 세상은 존재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적 사고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과학적 사고에 예사롭지 않은 질문을 던진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천체물리학자 '브랜던 카터'입니다. 그는 ‘인류 원리’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위의 명제가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2019-07-31댓글수 : 0 별점 : 0.00 -
역전의 명수
작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무모하게 확장하지 않는 전략으로 추격에 성공한 창조적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기술 혁신으로 역전과 재역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 현 시대를 어떻게 경쟁하고 역전할 것이고, 또 역전당하지 않을 것인지 생각해 보자.
2017-12-15댓글수 : 0 별점 : 0.00 -
시인들의 창조법을 배우다
`작가들은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독특한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 낼까? 그 질문에 한 유명 작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사람은 누구나 일종의 그물을 가지고 산다. 작가들의 그물은 보통 사람의 것보다 촘촘해 작고 사소한 것들도 건져올릴 수 있다.`` `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가장 위험한 리더는 교양 없는 리더
혹시 미국 아스펜 연구소의 경영자 세미나를 들어보셨나요? 이 세미나는 세계적인 경영 세미나로 손꼽히는데요, 특이하게도 세미나 시작 3개월 전에 보내주는 500페이지가 넘는 철학 자료를 다 읽어야만 참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미나가 진행되는 일주일동안 참석자들은 모두 휴대전화를 끄고 플라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같은 철학 고전으로 공부를 하죠. 세계에서 가장 시급(!)이 높은 리더들이 쓸모없는 학문의 대표로 여겨지는 ‘철학’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스펜 연구소 설립에 기여한 로버트 허친스 전 시카고 대학교 총장은 “교양 없는 전문가보다 위험한 존재는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전문 능력이 있다고 해서 교양이 없거나 매사에 무지하다면 기업은 물론 문명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지요. 교양 없는 ‘돈벌이 전문가’들이 이끄는 수많은 기업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시대 상황을 생각해보면, 허친스 교수의 문제의식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게다가 오늘날에는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기업도 불분명한 문제들과 싸워야 하면서 더 이상 얄팍한 처세나 임기응변으로는 버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철학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제공하여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주죠.
2019-02-27댓글수 : 4 별점 : 1.00 -
성공하는 브랜드는 0000가 있다
브랜드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많은 이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기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책 『브랜드 X팩터』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다르게 내놓습니다. 브랜드를 둘러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이 만든 브랜드는 진정한 의미에서 브랜드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대한민국 브랜드 전략 컨설턴트 1호로 꼽히는 박찬정은 이 책을 통해 ‘브랜드’라는 개념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꼼꼼하게 짚으며, 심층 기반에서부터 모든 것이 변화한 ‘딥체인지deep change’ 시대의 브랜드 전략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2019-08-29댓글수 : 0 별점 : 0.00 -
몰입을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에 몰두 · 몰입 · 전념하고 있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은 예로부터 참 다양했습니다. 명경지수(明鏡止水, 잡념과 가식과 헛된 욕심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 몰아(沒我, 자기를 잊고 있는 상태), 황홀경(恍惚境, 한 가지 사물에 마음이나 시선이 혹하여 달뜬 경지나 지경)······ 등등. 아마도 그런 상태가 주는 희열이 대단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대의 긍정 심리학은 바로 그런 명경지수 · 몰아 · 황홀경 상태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클레어몬트 대학원 교수, 그가 제시한 ‘몰입(flow)’ 개념은 197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는데요. 이후 수백 명의 연구자가 플로 현상을 연구했지만 몰입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각적인 체험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2019-08-29댓글수 : 1 별점 : 8.00 -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왜 유대인의 경제사인가?유대인 경제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까?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 경제사를 씨줄로, 과학 기술의 발달을 날줄로 엮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며 우리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견해 보자!`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딥러닝 레볼루션(AI시대를 연 ‘딥러닝’)
‘스마트폰 혁명’ 이후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인공지능, 초연결, 초지능, 자율주행까지 모든 혁신은 딥러닝에서 시작되었을 정도로 '딥러닝 혁명'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데..
2019-11-26댓글수 : 15 별점 : 8.67 -
당신의 인생을 바꿀 아주 작은 습관은?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우리는 야심 차게 ‘올해의 목표’를 세웁니다. 다이어트, 영어공부, 운동 등 대부분 비슷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달 후, 이전의 결심은 흐지부지되고 당신은 여전히 야식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한 호언장담 때문에 잠깐 멋쩍기도 하지만 ‘나는 원래 결심을 잘 못 지켜’라고 합리화하며 이전과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런데 무엇이든 한 번 결심하면 꼭 이루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 ‘나 최근 다이어트해서 10kg 정도 뺐어’라며 건강해진 몸매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특별히 독한 걸까요? 아니면 의지력이 엄청나게 강한 걸까요? 둘 다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보다 독하지도 의지력이 강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아주 사소한 습관을 매일 조금씩 반복했을 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그들처럼 달라질 수 있을까요?
2019-03-31댓글수 : 6 별점 : 0.00 -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거인가? 미래인가?
피드백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든지 찾아옵니다. 러시아워 시간에 옆 차선 운전자가 끼어들어 사고가 날 뻔할 때 경적을 울리는 것,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 평을 남기는 것, 블로그 댓글을 적고,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 있는데 뒷사람이 너무 가까이 붙을 때도 자연스레 피드백을 줍니다. 이렇듯 회사동료, 상사, 친구, 가족 등 우리는 다양한 장소 다양한 관계 속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그 피드백은 항상 과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경적을 울리더라도 사고가 날 뻔했던 위험한 순간은 돌이킬 수 없고,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서 뒷사람에게 느낀 불편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습니다. 문제는 피드백으로 문제를 미리 막을 수 있을 때조차 피드백을 회피한다는 것입니다.
2019-08-30댓글수 : 1 별점 : 9.00 -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함께 할 인문의 지혜
어르신들이 도자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거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삶을 만들어가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칠곡 인문학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2013년 시작한 칠곡 인문학 마을사업은 어르신들뿐이 남지 않은 마을 곳곳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문학과 마을의 조합이라니, 처음엔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인문학 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평생교육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람과 삶 중심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을 취지로 합니다. 마을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의 역사나 전통,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민들이 발굴하여 인문 활동으로 만들어 운영합니다. 벽화, 풍물놀이, 공예, 화장품 만들기, 건강 체조, 생각 밥상 등 마을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열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합니다. 여기서 조금 특별하게 보이는 건 생각 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생각 밥상이란 마을 주민이 모두 함께 메뉴를 고르고, 장을 보고, 요리하는 밥상을 차리는 전 과정을 같이 해 나가는 것입니다. 봄부터 시작한 인문학마을살이는 곡식이 익어가는 늦가을쯤 그간의 결실을 돌아보는 축제를 열어 함께 축하합니다. 이렇게 인문학마을사업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긍정의 에너지를 북돋아 마을에 사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로 어르신들에게 인문학 활동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칠곡군 토박이 이종순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문학? 몰러 그런 거. 우리 사는 거, 그대로 보여 주는 거제, 뭐. 좋아. 다시 사는 기분이여.”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학문, 인문학. 그 치유와 생동의 힘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따스함으로 물들이고, 마을을 즐거운 이야기가 흐르는 곳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인문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인문학 책을 집어 드는 것 아닐까요?
2019-03-31댓글수 : 0 별점 : 6.00 -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우리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한다. 때로는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지나쳐, 버거운 마음을 자책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은 무엇일까?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 뿐이라는데...
2018-03-16댓글수 : 0 별점 : 8.00 -
왜 인간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항상 후회할까(판단과 선택)
우리는 왜 그렇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어리석은 판단과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것일까요? 그것도 그런 어리석은 판단과 선택은 한 번이 아니고 계속 반복되고 위험에 빠져들어 고통받을까요? 그건 인간인 우리 모두의 사고방식에 편향과 휴리스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 『판단과 선택』은 행동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바로 그 인간 사고방식 속 편향과 휴리스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생의 의사결정자로서 좀 더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하도록 돕습니다. 우리의 눈이 착시하듯 우리의 두뇌도 착각을 합니다. 그러니 인생의 중요한 판단과 선택에 앞서 합리적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착시란 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뻔히 보이는데도 같은 것을 다르게 보거나 다른 것을 같게 봅니다. 그럴 땐 자를 꺼내서 재보면 됩니다. 그런데 두뇌 역시 눈처럼 착각한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착시는 자를 꺼내서 재보면 되지만 두뇌의 착각은 눈에 보이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작동해 자를 꺼내 재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2019-09-27댓글수 : 0 별점 : 0.00 -
로지스틱스 4.0(로봇으로 움직이는 세상, 로지스틱스 4.0)
로지스틱스라는 말은 원래 ‘병참’을 뜻하는 군사용어였다. 지금은 ‘물류’라고 말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본질적 의미는 여전히 같다. 필요한 물건을 관리하여 필요한 장소에 운송하는 것이 로지스틱스의 본래 역할이다. 앞으로 10년간 그 다음 10년간 세계 물류 시스템은 몰라보게 변할 것이라는데...
2019-11-12댓글수 : 3 별점 :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