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태양 같은 뜨거운 격정과 말라비틀어진 마른 풀 같은 무기력이 공존하고,

낯선 것에 호의를 보이는 여유로움과 국가부도사태를 맞은 비탄과 고통이 공존하는 곳, 그리스!

인류의 문명을 낳은 이 곳에서 어쩌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