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기업 영업직군 공채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영업팀 김부장은 좋은학교 출신에 외향적이고 호감형인 A씨가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모든 질문에 자신감 넘치게 "척척" 대답하는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면접 시험점수를 가장 후하게 주었다.
첫 출근한 날, 김부장은 박대리를 A씨의 멘토로 정해 주었다.
"A씨~ 박대리 따라 다니면서, 일배우고, 잘지내봐~ 박대리는 막내 A씨 잘 챙기고...."
"나 어려운 사람 아니니까,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지 날 찾고!!"
그리고 6개월 후,,,,
김부장에게 A씨는 면담신청을 하였다.
"부장님~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며, 무엇부터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정말 영업 잘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어렵습니다!!!"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바닥이 났고, 힘들어요!!!"
김부장은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신입사원 A씨의 상담을 한후, 고민에 빠졌다.
그 사이....
A씨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말았다.
이렇게 잘뽑았다고 다른 부장들에게 은근 자랑했던 A씨가 나간 이후로,,,
김부장은 '잘 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내가 보는 눈이 없나???' 자책하기에 이르렀다.
도대체 영업직군은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