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한근태 대표 / 북모닝 북멘토


요즘 장사가 잘 되는가, 안 되는가? 여러분을 팔려고 애를 쓰는가? 아니면 고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사게 하려는데 에너지를 쓰고 있는가?

책 <마케터의 일>에서 저자는 후자에 에너지를 쓸 것을 다음과 같이 권한다. 파는 일이라 생각하면 내 상품에 집중하게 된다. 사게 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고객의 상황에 집중하게 된다. 파는 사람은 팔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사지 않으면 이 좋은 걸 왜 안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게 하는 사람은 사는 사람의 마음에서 출발한다. 왜 사고 왜 사지 않는지 상상하게 만든다. 어떻게 만족시켜 행복하게 만들지 생각한다. 사게 하는 사람이 더 잘 팔 수 있다. 사게 하려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반찬은 누가 사지?
그 사람들은 어디 있지?
왜 사지?
더 사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안 사는 사람은 왜 안 사지?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