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것을 새로운 기회로 삼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불만은 불만으로만 끝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우버의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파리에서 택시를 잡기가 힘들었던 경험을 간과하지 않고, 택시 업계의 판도를 바꾸어버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냅니다. 그에게는 예민한 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마윈 등 탁월한 비즈니스를 이끄는 혁신가들, 오래된 기업을 되살려낸 실력자들,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실현시킨 도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결과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고, 그들도 사업 초기에는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었지만,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에 끝까지 도전했던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