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는 “소통은 춤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디면 상대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고, 상대의 호흡과 나의 호흡이 함께 어우러져 스텝을 밟아야만 이뤄질 수 있는 춤. 상대의 호흡이 무엇인지, 나만의 호흡이 무엇인지 알아야 진정한 춤이 이뤄지듯이 대화 역시 그러합니다.

대화의 주도권을 이끌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화를 공감하고 맞장구 쳐주고 온몸으로 들어주는 삶의 태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하버드 대학의 ‘행복 연구’에 따르면,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연결이 긴밀할수록, ‘친밀하고 신뢰하는 관계’일수록 더 행복을 느끼며, 충만한 삶을 살아간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자신을 바로 보고 솔직하게 상대와 마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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