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발견의 과정은, 흩날리는 먼지처럼 많은 정보들이 우리 주변을 떠도는 가운데, '우리는 어떻게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 각자는 어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오늘의 일을 그저 반복하는 데 그쳐도 되는 것일까요? 우리는 우리의 학생과 후배들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해결하도록 북돋을 수 있을까요? 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더 나은 삶의 방향과 방식’에 대해 욕망하도록 만듭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깨부술 수 있는 사고의 실마리를 얻도록 돕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자각하게 하지 못합니다.

인터넷이 제공하는 답에 익숙해지게 되면, 질문하는 방법조차도 잊어버리게 되지요. 흩날리는 무의미함 속에서 새롭게 영감을 얻고, 무덤덤하게 패턴화된 삶에 날카로운 통찰이 깃들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북모닝 11월의 도서 <가장 먼저 증명한 것들의 과학>을 통해 무력한 사고를 깨우는 귀중한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김홍표/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