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꿈꾸고 계신가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자 모든 현대인들의 로망, 해외여행! 그런데 막상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유럽여행에서는 무조건 소매치기 당한대.’, ‘멕시코 여행 간 친구가 실종됐대.’ 등등 가볍게는 절도부터 납치 및 실종 같은 괴담 수준의 이야기까지 떠돌고 있는데요. 과연 해외여행 잔혹사의 진실을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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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베스트셀러 <세계 일주>의 저자 코너 우드먼은 책 <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종 범죄의 피해자를 자처합니다. 소매치기와 사기도박은 물론 납치, 마약매매, 매춘까지 직접 피해자가 되어 그들의 수법을 폭로하기 위해 말이죠.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를 그만두고 회사를 박차고 나와 세계 일주를 통해 진짜 살아 있는 생생한 경제를 체험하는 경제학자 코너 우드먼. 그는 세계 경제 시장의 흐름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요, 바로 ‘진짜 큰돈은 모두 지하로 흐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지하경제는 세계 경제의 일부이며 범죄는 일종의 거대한 산업과 비슷한데, 그 규모가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세계 노동 인구의 절반인 18억 명이 암시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 세계 ‘범죄 기업’들의 수익은 세계 500대 기업 중 50개 기업의 수익을 합한 것보다도 많습니다. 마피아들의 수익이 월마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월트디즈니 사의 수익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니 그 규모를 상상할 수 있으시겠죠?
범죄 기업은 수많은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국제적 기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멕시코… 당신이 여행하는 곳이 어디든 범죄 기업은 세계 각지에 존재하고 있고, 그들의 타깃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도 한번쯤 여행지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택시 사기를 당하거나, 위조지폐를 거스름돈으로 받았던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여러분이 당했었던 해외 여행지의 범죄는 무엇이 있나요?


 

책 <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는 소매치기의 성지라 불리는 바르셀로나에서 현직 소매치기를 인터뷰하며 그들이 타깃을 어떻게 정하는지, 얼마나 조직적으로 절도를 하는지 폭로하고, 위조지폐가 만연한 아르헨티나에서는 은행이나 ATM에서 나오는 돈마저 믿으면 안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그 어떤 여행서에도 나오지 않지만, 만약 여러분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할 진짜 중요한 정보에 대해 다루고 있죠.

저자 코너 우드먼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범죄 기업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서 범죄를 당해보고,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 어떻게 그들을 알아볼 수 있는지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거대 범죄 기업의 자금을 역추적하기 위해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하경제 추적기. 마침내 드러난 소름 끼치도록 잔인한 자본주의의 실체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괴물들이 가득한 여행지에서 당신을 지켜줄 꿀팁까지, 절대 이 책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