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북모닝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10선과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북케이션을 떠나보세요

 
최근 몇 해 사이 여름더위가 해를 거듭할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도 예년처럼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여름에 떠나는 며칠간의 휴가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일년 중 여름휴가는 더위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하프타임’이기도 하다. 피와 땀을 흘린 치열한 현장을 잠시 떠나 책과 함께 보내는 쉼을 자신에게 선물해보자. 피로 회복과 함께, 난제를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북모닝에서는 CEO 및 직장인을 위한 휴가철 추천도서를 선정했다. 올 상반기 출간된 도서 중 직장인의 휴식과 재충전, 하반기 경영구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로 추렸다. 북모닝의 주관 하에 각계각층에 포진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북멘토(Book Mentor)’ 10여 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북멘토로는 혜민스님, 이기주 작가, 방송인 이윤석, 김민식 MBC PD, 김광석 삼정KPMG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인생경영 추천도서 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세계적인 인사컨설팅기업 콘페리헤이그룹에서 시니어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철학적 사고로 숱한 문제를 해결해온 경험과 방법론을 집약했다. 개인의 삶과 기업경영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50가지 소주제에 대해 적합한 철학이론을 매칭해 적용해놓았다. 이 책에 대해 정용실 KBS 아나운서는 “삶의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던져준다기보다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져준다. 이 책을 읽은 후부터 우리는 다시 방향을 잡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철학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나이는 저절로 들게 두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나이 드는 법도 배워야 하는 시대. 남녀 두 노학자 사이 대화를 통해 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중년 이후의 우정, 연애, 유산, 건강 등 8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

 

 


《역사의 쓸모》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나는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 대표적인 역사 강사 최태성이 지난 20여 년간 역사 강의를 통해 수강생∙청중과 소통해오며 깨달은 역사의 진정한 힘에 대해 말한다. 현재와 미래에 답을 주는 것이 바로 역사라는 것. 이것이 오늘날 개인 및 조직의 리더를 막론하고 역사로부터 끊임없이 배워야 할 이유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역사 속에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어낼 것인지 책에서 이야기한다.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16년간 스탠퍼드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세계 무대를 주름 잡는 무수한 인재를 길러낸 존 헤네시의 리더십과 인간 성장론. 교수에서 총장, 글로벌 기업 이사회 의장, 자선재단 설립자에 이르기까지 인생여정에서 깨달은 10가지 원칙을 집약해 들려준다.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올해로 85세를 맞은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인생강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양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하고 있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굴곡진 인생의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해왔는지 자신의 경험을 담아 40가지 심리수업을 전한다.

 
 




기업경영 추천도서 5
 
《스킨 인 더 게임》
책을 읽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관점을 접하는 것이다. 전작 《블랙 스완》에서 독자들을 신선한 지적 충격에 빠뜨렸던 나심 탈레브의 신작이 나왔다. 행동과 책임의 균형이라는 주제에 천착한 이 책 역시 책장을 펼치자마자 독자를 매료시킨다. 김민식 MBC PD는 “사방팔방 종횡무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라이드를 즐기는 것 같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미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하루에도 수없이 의사결정의 순간에 직면하는 경영자, 리더가 가까운 곳에 두고 읽어야 할 책. 최신 행동심리학, 신경과학, 경영학 등 여러 학문의 방법론과 관점을 조합하여, 효과적인 의사결정모델을 고안해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세계 3대 투자가로 명망이 높은 짐 로저스가 한반도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과연 우리나라, 우리 기업은 어떻게 불확실성의 파고를 넘고 부국성세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 모색해본다.

 

 


《나와 조직을 함께 살리는 고전의 전략》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가 방송, 대기업 사장단 강연 등에서 한 명강의의 핵심만 추출하여 개인과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양고전의 전략을 담았다. 《한비자》《손자병법》《사기》《정관정요》를 통해 각각 혁신∙생존∙인사∙소통 전략을 살펴본다.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매년 《라이프 트렌드》시리즈를 출간해온 트렌드분석가 김용섭 소장의 세대 갈등 해법서. 이른바 밀레니얼세대(80~90년대생)가 조직구성원 중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늘면서 기존 세대와 밀레니얼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조직관리의 애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대별 차이가 갈등의 요인이 아닌 조직 발전을 위한 상호보완적 요소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