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팬데믹. 이제 우리는 바이러스와 같이 사는 법을 배워야만 하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돌아갈 일상'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인지 모른다. "이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제안하는 일에 우리 모두는 철학자가 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