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BTS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돈이 없어 TV출연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오늘의 BTS는 방송이 만든 것이 아니고 A.R.M.Y가 만들었다. 바로 팬덤이 권력이다. 권력이 소비자로 바뀐지 오래다. 소비도 실질적인 힘이 분출되는 곳이 바로 팬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