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가 표류하고 있다. 바람이 불지 않거나 돛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미국이라는 강력한 배는 정치 갈등과 부패, 이기주의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곳으로부터 배를 돌려 평화와 번영의 항로로 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