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번듯한 기업에 입사해 열심히 살아 온 7년차 회사원 선우민철. 야근도 불사하며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세 사람으로 인해 그는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코인투자로 수십억을 번 후배, 주식 투자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중국집 배달원, 최고급 외제차를 굴리는 떡집 아주머니. 신세를 한탄하던 주인공은 건물주 할머니의 도움으로 목욕탕 천만장자를 만나게 된다. 벌거벗은 몸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는데, 과연 그는 마이너스 인생에서 벗어나 부자의 출발선에 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