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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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평소 질문 잘 하시나요? 보통 대부분의 경우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할 것인가를 신경 쓰죠. 그러나 대화에서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거나 아예 침묵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그들에게 신경 쓰는지 확인할 때까지는 당신이 얼마나 많이 아는지를 신경 쓰지 않는다(People don’t care how much you know until they know how much you care)”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한 말인데요. 상대방은 내가 그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내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통의 도구는 무엇일까요? 바로 질문을 통한 듣기입니다.
2019-10-29댓글수 : 2 별점 : 0.00 -
그림값의 비밀
그림은 두 번 태어난다. 화가의 손에서 한 번, 컬렉터의 품안에서 한 번. 오늘날 우리가 미술관에서 마주하는 작품들은 작가의 손에 의해 완성된 수많은 작품 중, 컬렉터들에게 선별된 극히 일부의 것들이다. 미술이 자본주의의 새로운 무기로써 거듭나는 시대! 도대체 그림값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2022-11-18댓글수 : 5 별점 : 9.60 -
근로자의 날 기념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10
치열한 생존현장인 직장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는 1,600만 직장인을 위해 북모닝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를 선정, 발표합니다. 올해도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출간된 도서 중 교보문고 북마스터와 각 분야 MD의 추천을 받은 책을, 북멘토들이 심사하여 최종 10선을 뽑았습니다.
2018-04-27댓글수 : 0 별점 : 10.00 -
긍정적 일탈주의자
다른 사람이 행동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면, 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더욱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면, 긍정적 일탈주의자가 되라고 이야기하는데.. 성공한 반항아들의 6가지 재능을 알아 보고, 내안의 반항아를 깨워 미래 세상의 주인이 되어 보자.
2019-04-02댓글수 : 12 별점 : 9.50 -
기민하게 자율적으로 혁신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애자일(agile)은 민첩하고 기민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로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하는 조직을 목표로 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가리킵니다. 2000년대 초반 보다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들이 발표한 선언에서 시작된 애자일 패러다임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기술, 제조, 제약, 통신, 항공기 등 업종과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에 급격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부는 3주 단위로 4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수백 개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마감합니다. 스포티파이는 4개월 만에 수천만 사용자의 개별 취향을 고려해 음악을 선곡하는 플레이리스트 ‘디스커버 위클리’를 개발했고요.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 그리펜을 개발한 사브는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운영체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2020-01-31댓글수 : 6 별점 : 10.00 -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 빅데이터 리더십은 ‘빅데이터 시대의 리더십’ 혹은 ‘빅데이터 시대에 성공을 보장하는 리더십’을 줄여쓴 것이다. 빅데이터 리더십은 사업의 차별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 ‘디지타이징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시대의 5대 핵심 기술(소셜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을 자신의 사업을 혁신하는 도구로 활용해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 5대 핵심 기술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소셜미디어는 기존 미디어를 훌쩍 넘어서서 이제 사람들 간의 핵심적인 소통 방식이 되었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손 안에서 이루어지면서 실시간으로 엄청난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 리더십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12가지를 살펴보자. 아래 12가지를 꼭 기억하길 바란다. 1) 비즈니스 문제를 경험이나 직관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접근한다. 2) 리더가 평소에 업무와 관련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해 강조한다. 3) 중요한 의사결정을 논의할 때 임직원들이 데이터에 근거해 토론한다. 4) 기업 내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활용 방안을 강구한다. 5) 제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추가적인 데이터를 생산한다. 6) 외부 기관과 제휴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7) 문제 해결을 위해 사내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한다. 8) 다음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한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한다. 첫째, 무슨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가? 둘째,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최선의 대응은 무엇인가? 셋째,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넷째, 최선의 상황을 만들기 위한 최적화 방안은 무엇인가? 9) 기계학습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한다. 10)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하는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11) 디지타이징 비즈니스를 구현할 인프라에 투자한다. 12)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2018-10-01댓글수 : 1 별점 : 9.00 -
기업의 새로운 화두, 애자일Agile
우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눈앞에서 지켜봤다. 하루사이에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인해 급부상하는 산업이 있는가 하면 그로 인해 사라져 가는 산업도 있다. 더 이상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 이러한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기업은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전략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 경영은 매우 다양한 방법론과 기법들을 통해 발전되어 왔지만 실상 이들을 관통하는 패러다임은 단 하나, 테일러리즘이었다. 이미 한 세기 이상을 지배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이 패러다임도 이러한 변화 앞에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애자일(Agile)'은 바로 그 과정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과연 애자일은 새로운가? 사실 그렇지 않다. 이미 199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그 이후 IT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애자일 선언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문’보다 그 이면의 원칙에 집중한다. 이 원칙들은 하나의 방법론을 지정해 따라오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철학을 기반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조직이나 개인의 주체적인 생각과 해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2019-12-31댓글수 : 0 별점 : 0.00 -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끝에서 시작하라(소비자의 숨은 욕망을 찾아라)
왜 사람들은 관심이 있는 상품을 결국 사지 않는가? 왜 사람들은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가? 모든 성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이 두 가지 질문에서 출발하는데..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는 최적의 루트 설계법을 알아보자.
2019-10-10댓글수 : 8 별점 : 9.14 -
기후 책
‘이게 새로운 일상이다.’ 산불, 허리케인, 폭염, 홍수, 가뭄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기상 패턴의 급격한 변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기상 현상은 발생 빈도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그 강도 역시 점점 세지고 있다. 날씨가 마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듯 괴력을 뿜어내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서는 아주 작은 폭의 기온 상승도 중요하고, 그 어떤 행동도 중요하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23-09-15댓글수 : 1 별점 : 10.00 -
까다로운 사람을 다루는 법
까다로운 사람은 소통이 힘듭니다. 권위적인 사람, 공격적인 사람, 꼼꼼히 따지는 사람, 부정적인 사람,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등이 대표적으로 까다로운 유형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인간행동 탐구가 바네사 에드워즈는 책 <캣치>에서 어떤 사람과도 유연하게 지내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까다로운 사람들은 그저 ‘공포’에 질린 것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흔히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는 상황은 이런 경우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한다.’,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거부당한다.’, ‘홀로 남겨진다.’, ‘비웃음을 당한다.’, ‘비판받는다.’, ‘통제 밖의 일이 벌어진다.’, ‘오해받는다.’ 등등. 이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공감되는 공포는 무엇인가요? 저자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당신의 ‘그렘린(Gremlin)’이라고 말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문제나 실수의 이유가 된다고 여겨지는 상상 속 요정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당신의 그렘린은 사회생활을 할 때 불안에 떨게 하고, 어색하게 만들고, 주눅 들게 합니다. 그렘린은 다양한 의상을 걸치길 좋아해서 우리가 평소의 모습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게 합니다.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대장 노릇을 하거나, 아무 말이나 막 내뱉거나, 방어적으로 변합니다. 공포에 질린 당신의 모습은 어느 것에 가장 가까운가요? 이런 실수 때문에 상황이나 관계를 완전히 망쳐버린 적 있나요?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Daniel Goleman)은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가 ‘감정적 압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경이 곤두서거나 입이 바짝 마르는 상황에서 지적인 대화를 나누려 시도해본 적 있나요? 어색하다고 느낄 때 상대방을 웃기려고 노력해본 적 있나요?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감정적 압도가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사람들을 까다로워지게 만드는 것은 신경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그러니까요.
2019-01-01댓글수 : 2 -
까다로운 협상일수록 감정적으로 풀어라
1978년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무력 충돌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이 열렸다. 민감한 문제로 마주 앉은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은 열흘이 넘게 이어지는 릴레이 협상에도 서로 의견을 굽히지 않는데...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끝까지 매너는 챙겨라
글: 이동우 교수 / 북모닝 북멘토
2018-05-31댓글수 : 2 별점 : 10.00 -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생명체이자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 내는 존재다. 나무는 아주 오래전부터 늘 우리 곁에 머물며 평안과 휴식을 가져다 주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나무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나무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나무의 오랜 지혜에 탄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에 적지 않은 통찰을 주는 데도 말이다.
2019-10-29댓글수 : 11 별점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