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슈
home / 독서 북토크 / 책&이슈
책과 세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이용 가능합니다.
-
[교보인문학석강] 조천호 교수의 기상 강연 - 제3강
본 영상은 2020년 12월 진행된, [교보인문학석강] 조천호 교수의 기상 강연 3연강 중, 세 번째 강연입니다. 당일 강연회 중 본강연 부분을 편집하여, 북모닝회원을 위해 특별제공합니다.
2021-01-18댓글수 : 0 별점 : 0.00 -
인문학은 공부가 아닌 연습이다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인문학이냐고? 바쁘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삶이 이어질수록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이라는 처방이다. 삶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인문학의 가치는 바로 '생각하고 사는 연습'이라는 데 있기 때문이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이것이 진짜 중국이다
세계의 생산공장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국.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의 소비자를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국 소비자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유대인, 그들은 어떻게 세계 금융을 움직였는가
탈무드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사람을 해치는 세 가지가 있다. 근심, 말다툼, 빈 지갑이 그것이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인 금융, 유대인에게 '돈'이란 그런 것이었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새로운 인류 '스마트폰 세대' 이해하기
i세대(1995년 이후 태어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접하며 성장한 세대)는 휴대전화에 중독돼 있으며 자신이 중독돼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대다수는 휴대전화 중독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도 잘 안다. 대부분의 10대가(그리고 성인들이) 폰 이용시간을 줄인다면 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낸시 조 세일즈는 《아메리칸 걸스》라는 자신의 책에서 어느 10대 소녀와의 대화를 소개했다. 소셜 미디어가 우리 삶을 망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소녀에게 세일즈는 “그런데 왜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않니?”라고 물었다.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면 우리에겐 인생이 없어요.”
2018-07-31댓글수 : 0 별점 : 0.00 -
시대를 뛰어넘은 위기경영의 지혜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 철학과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그가 격동기에 처한 경영 환경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영자가 직면하게 될 도전과 과제, 그리고 경영의 새 위상을 밝힙니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4.00 -
고독이라는 감정
의도하지 않은 고독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을 무능력으로 여기는 시대라 좀더 많은 연결, 좀더 긴밀한 소통을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혼자의 고독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스스로 갖습니다. tvn에서 방영되었던 ‘숲속의 작은 집’은 부제가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 자칭합니다. 혼자의 시간이 필요한 세태의 반영이라 할 수 있겠지요. 8월의 도서인 <감정의 자화상>은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감정을 철학적으로 사유하여 독자의 숨겨졌던 감정 세포를 일깨워 주게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페인 화가 고야의 감정은 자발적 고립에 의한 고독과는 거리가 멉니다. 콜레라로 청력을 잃은 고야는 온전히 내안의 울림만 들으며 평생을 고뇌했기 때문입니다.
2018-07-31댓글수 : 0 별점 : 0.00 -
사람은 사랑할 때 빛나는 존재가 된다
호기심 많은 어린왕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자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왔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조건없는 사랑을 통해 밤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우리 삶에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삶에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통계적으로 보면 지능이 굉장히 높은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보다 지능이 낮은 남자와 결혼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자가 원래 남자보다 지능이 높아서? 똑똑한 남자는 똑똑한 여자를 싫어해서? 답이 없는 문제 같죠? 하지만 정답이 있습니다. 정답은 ‘지능이 굉장히 높은 사람은 자기보다 지능이 낮은 사람과 결혼할 확률이 더 높으니까’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검증할 수 없는 가설에 입각해서 답을 찾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에겐 도덕적으로 그릇된 답을 피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확률론적 사고, 즉 수학적 사고처럼 말입니다. 바야흐로 수학이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공학, 의학, 금융,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학의 모델을 활용하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정보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로서 수학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언급되죠. 하지만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교육 현장에서 낙오되는 수포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미래가 걱정스러운 수포자들에게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는 말합니다. “수학을 못해도 누구나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누구나 수학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현대 수학도 상식적인 언어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의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수포자 문과생은 물론, 수학을 배운 지 오래된 직장인, 대기업 임원, 그리고 중학생 발레리나까지 그의 수학 강의에 푹 빠져듭니다.
2018-08-30댓글수 : 2 별점 : 9.00 -
당신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이 혼돈의 시대를 돌파할 내공을 갖추고 있습니까?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조직의 성공보다 나의 삶과 휴식을 더 중시하는 개인으로 살고자 하는 세대의 등장,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기술 중심의 시장 개편 등 주위의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도 그 속도를 따라가기가 버거울 정도지요. 그뿐인가요. 무심코 던진 리더의 말 한마디로 몇십 년을 쌓아온 기업의 이미지가 휘청이기도 하고, 어제는 문제가 없었던 일이 오늘 아침에는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는 커다란 사건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정답은 없는데, 어쨌든 최선의 답안을 적어야 하는 리더는 점점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불안함을 제대로 다스릴 새도 없이 매일 수많은 싸움에 직면합니다. 내 마음 같지 않은 조직원들 틈에서, 조직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결정 앞에서, 현실에 안주하고픈 나약한 마음과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성공 사이에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것이지요. 이러한 혼돈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결국 고전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그때 트렌드에 따라 바뀌는 최신 경영 이론이나 전문성도 없고 출처도 불분명한 조언, 풍문에 의지해서는 근본적인 내공을 쌓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어떤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견디며 스스로 가치를 증명한 고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업분쟁연구소 소장이자 23년차 변호사인 조우성은 리더라면 반드시 고전 중에서도 특히 《한비자》를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기업에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들은 한비자가 2,200년 전 경고하고 예측한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비자》는 평범한 리더가 어떻게 조직을 장악하고 자기를 단련시켜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예리한 통찰들을 집대성한 책으로 리더들이 경영 현장과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통치 원칙과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삼성의 이병철과 이건희 회장도 《한비자》를 애독하고 그룹의 임원들에게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유한 것이겠지요.
2019-09-27댓글수 : 0 별점 : 10.00 -
시간의 탄생
시간을 단위로 정의해 측정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대와 중세에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낮과 밤, 과거-현재-미래를 파악하는 개념은 오늘날과 같았을까? 고대에서 현대사회까지 3천여 년의 문명사 동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대하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아 보자.
2018-01-12댓글수 : 0 별점 : 0.00 -
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니다
글: 교보문고 김헌식 북멘토(문화평론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인간은 경제적 동물이다.”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만 호구가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이다. 이윤과 효율을 잘 따지면 좀 더 생활이 윤택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 둘 중에 어느 쪽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자. 없는 사람들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애써 마일리지 포인트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아도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질이나 문제는 없다. 그렇다면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될 것인가. 당연히 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조그만 경제적 인센티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말 경제적 동물답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인센티브에 둔감하고 기부를 하며, 공익 활동을 한다. 그들끼리 잘 어울려도 산다. 사회주의 공동체 같다. 카르텔. 빈자는 정작 항공 마일리지를 채워도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진정한 강자, 지배자는 시간을, 자기중심에 맞게 배치 조율한다. 그러나 우리 같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2018-06-29댓글수 : 0 별점 : 10.00 -
삶이 재촉하더라도 서두르지 마세요
어릴 적 아버지가 만들어준 썰매타는 기억을 회상하며 모지스가 그린 '신나는 썰매 타기(1953)'
2018-02-20댓글수 : 0 별점 : 10.00 -
[교보인문학석강] 조천호 교수의 기상 강연 - 제1강
본 영상은 2020년 12월 진행된, [교보인문학석강] 조천호 교수의 기상 강연 3연강 중, 첫 번째 강연입니다. 당일 강연회 중 본강연 부분을 편집하여, 북모닝회원을 위해 특별제공합니다.
2021-01-18댓글수 : 0 별점 : 0.00 -
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퇴직 이후의 삶을 위해 직장에 있는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적 있는가? 만성 고용불안의 시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몇가지를 제시하는데....
2018-01-19댓글수 : 0 별점 : 0.00 -
부자도 부러워하는 부자, 플루토크라트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부자는 있어왔다. 하지만 오늘날의 부자는 과거의 부자와 다르다?전 세계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0.1% '플루토크라트'를 모르고는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
2017-12-23댓글수 : 1 별점 : 0.00 -
쇼핑은 엔터테인먼트다. Why?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리뷰. 글: 김헌식 평론가 / 북모닝 북멘토
2018-05-31댓글수 : 0 -
참선.1
‘마음이 답답할 때, 화가 날 때, 억울할 때, 두려울 때, 불안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이 속상할때는 몸으로 가라. 우리가 참선을 해야 하는 이유는 살다보면 속상할 때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2019-12-26댓글수 : 28 별점 : 8.92 -
넥스트 레볼루션
GAFA의 플랫폼 제국을 뒤엎을 디지털 제조 혁명이 시작되괴 있는데, 디지털 기술과 산업 플랫폼의 결합은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것인가? 한국 제조업에게는 기회가 될 것인가? 독배가 될 것인가?
2018-12-27댓글수 : 1 별점 : 8.00 -
건축은 인생이다
올해 상반기 <건축학개론>이 흥행작 반열에 오르고, 나만의 집짓기 열풍이 거센 데서 보듯 건축이 그야말로 핫키워드로 등극했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은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을까요? 우리에게 건축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요?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마윈과 함께하는 독서퀴즈
2월 북모닝도서로 선정된 <마윈, 내가 본 미래> 잘 읽고 계신가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깊이 있는 통찰" "마윈의 21세기 경영 전략과 구상을 담아낸 탁월한 책"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책을 찬찬히 곱씹어 읽어보면 볼수록 많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2월이 시작된 지도 벌써 20일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지금쯤이면 대부분 이 책을 다 읽으셨거나 거의다 읽어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자, 이쯤에서 <마윈, 내가 본 미래> 독서퀴즈가 나갑니다! 과연 얼마나 이 책을 재미있게 꼼꼼히 읽었는지, 한번 도전해보실까요?
2018-02-21댓글수 : 0 별점 : 0.00 -
당신의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는
직장인들 대부분이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닌다고 하죠.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무너진 워라밸을 찾고 싶어서, 매일 같이 하는 야근 때문에 체력이 떨어져서, 업무량에 비해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물론, 이런 이유로 퇴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의 저자 테리 앱터는 직장인 퇴사 이유 1위가 바로 ‘업무 성과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라고 말합니다. 테리 앱터는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로서 타인의 평가 즉, 칭찬과 비난이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30년간 연구했는데요. 칭찬과 비난은 인간관계의 핵심이고, 그런 의미에서 직장 안에서의 칭찬과 비난은 직장생활 만족도와 직결된다고 합니다. 적절한 칭찬을 받지 못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업무 의욕이 떨어지게 마련이죠. 심리학자 브루스 후드(Bruce Hood)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민감하도록 길들여져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스스로를 얼마나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느냐가 주위의 판단에 좌우된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지요. 성공과 실패가 주위의 시선에 따라 대부분 결정되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적절한 칭찬을 받지 못하여 화가 나거나, 부당한 비난을 받아 억울한 경우가 많아지면 사람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2018-09-30댓글수 : 1 별점 : 10.00 -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언제나 지혜롭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우린 늘 잘못 보고, 잘못 듣고, 상당히 자주 잘못된 판단을 하곤 하지요. 그러다 보면 나 자신에게까지 해를 입히는 어리석은 실수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스 신화 속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신입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이 여신은 어려움에 처한 영웅들에게 나타나 가장 필요한 조언을 들려주고, 아직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어린아이가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아테나는 한마디로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듯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에게 가장 간절한 신입니다. 이 지혜의 여신은 언제나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든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우리가 ‘지혜’를 떠올렸을 때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지요. 그것은 바로 아테나가 군대를 이끄는 전쟁의 여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019-01-31댓글수 : 8 별점 : 9.00 -
우리 일상의 데이터 왜곡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가 왜곡되는 경우는 흔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수치를 왜곡해 해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자. 2009년 근로 소득세를 납부한 연말정산자의 총급여액은 315.7조 원이었다. 이 중 상위 20% 소득자의 급여액은 131.1조 원으로, 총급여액의 41.6%를 차지했다. 상위 20%가 소득의 절반 가까이 가져간 셈이다. 이 기사에서 “41.6%가 절반(50%)에 가깝다”고 인지한 것은 매우 의도적인 해석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고 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 재미있는 기사는 하위 20%의 소득에 관한 부분이다.
2018-08-31댓글수 : 2 별점 : 10.00 -
인생을 수리해 드립니다
현재 내 모습은 과거의 내가 만들었다 살다 보면 가끔씩 이해하기 힘든 일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곧잘 하는 말이 있죠.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지? 세상은 나에게만 가혹한 것 같아.” 나는 이런 삶을 타고났기 때문에 노력해봤자 소용없고 이번 생은 망했으니 그만 포기하자고 생각하는 많은 이에게 필립 맥그로 박사는 이야기합니다. 인생이 반품은 안 되지만, 수리는 얼마든지 된다고. 그 전에, 일단 당신이 경험하는 삶은 지금껏 당신이 만들어왔고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삶을 돌이켜 보며 그때의 어떤 선택이 지금의 결과를 가져왔는지 이해하고 스스로 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당신의 인생은 당신 책임이란 것을요.
2018-09-30댓글수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