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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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당신의 브랜드가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말해보라. 만약 바로 말할 수 없다면? 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서서히 망해가고 있다는데....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 남는 7가지 문장 공식의 법칙에 대해 알아보자.
2018-10-16댓글수 : 1 별점 : 10.00 -
일본의 주식 부자들
‘일본판 시장의 마법사들’의 실전에서 검증된 투자법이 공개되었다. 가치 투자, 기술적 투자, 장단기 투자, 정성·정량적 투자 등 일본 주식 고수들의 실전 비법을 배워 보자.
2018-10-11댓글수 : 2 별점 : 7.33 -
[강연이벤트]성과급을 나누는 가장 정의로운 방법은?
팀에서 1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하여 1,500만 원의 성과급이 나왔습니다. A부장은 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브레인 역할을 했습니다. 늘 좋은 성과를 보여준 만큼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B과장은 현장 전문가입니다.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고된 현장 일을 전부 도맡아 했고 사고의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C사원은 겨우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 입사 2년차입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서류업무와 잡무를 처리하느라 야근과 주말특근을 해야 했고 업무시간만 따지면 셋 중 가장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이 세 사람에게 어떻게 성과급을 나눠주겠습니까? 당신이 세운 기준은 무엇이며,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철학자 존 롤스는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하는 것이 정의라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선택> p.28~37를 참고하여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2018-10-10댓글수 : 21 -
코끼리를 날게 하라
스타트업도 대기업도 혁신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시대이다. 실리콘밸리의 혁신 DNA를 조직에 이식하면, 바닥에 붙은 듯 꿈쩍 않는 코끼리도 차세대 유니콘이 되어 날아오를 수 있다는데...
2018-10-02댓글수 : 8 별점 : 9.33 -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 빅데이터 리더십은 ‘빅데이터 시대의 리더십’ 혹은 ‘빅데이터 시대에 성공을 보장하는 리더십’을 줄여쓴 것이다. 빅데이터 리더십은 사업의 차별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 ‘디지타이징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시대의 5대 핵심 기술(소셜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을 자신의 사업을 혁신하는 도구로 활용해 비즈니스를 차별화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것이다. 이 5대 핵심 기술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소셜미디어는 기존 미디어를 훌쩍 넘어서서 이제 사람들 간의 핵심적인 소통 방식이 되었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손 안에서 이루어지면서 실시간으로 엄청난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 리더십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12가지를 살펴보자. 아래 12가지를 꼭 기억하길 바란다. 1) 비즈니스 문제를 경험이나 직관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접근한다. 2) 리더가 평소에 업무와 관련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해 강조한다. 3) 중요한 의사결정을 논의할 때 임직원들이 데이터에 근거해 토론한다. 4) 기업 내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활용 방안을 강구한다. 5) 제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추가적인 데이터를 생산한다. 6) 외부 기관과 제휴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7) 문제 해결을 위해 사내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한다. 8) 다음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필요한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한다. 첫째, 무슨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가? 둘째,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최선의 대응은 무엇인가? 셋째,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넷째, 최선의 상황을 만들기 위한 최적화 방안은 무엇인가? 9) 기계학습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적, 물적 투자를 한다. 10)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하는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11) 디지타이징 비즈니스를 구현할 인프라에 투자한다. 12)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2018-10-01댓글수 : 1 별점 : 9.00 -
최고의 선택은?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 마다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떤 식으로든 갈리기 마련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선택과 판단은 그 무게가 한층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무수히 많은 경영이론과 리더십,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일 겁니다. 어떤 결정이 기업에 있어 가장 옳은 결정이며 최고의 선택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책 <최고의 선택>은 그런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의 마이클 센델이란 별명을 가진 김형철 교수가 인문서가 아닌 경제경영서를 출간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 각종 관련단체의 리더들이 김형철 교수님에게 묻는 질문은 이와 같습니다. - 경영을 함에 있어 우리는 어떤 관점, 어떤 사고를 가져야 하는가? -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그 아슬아슬한 순간, 계산기가 아닌 다른 무엇이 최고의 선택을 가져오는가? 리더들은 모두 똑같이 이 질문의 답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리더들의 물음과 갈급함에 대한 답변이자 자신의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독자들에게 ‘철학적 사고’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한 번의 선택과 그에 따르는 결과를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이들에게 철학적 사고라는, 통계나 숫자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길을 여는 유용한 ‘도구’를 건네어 줍니다. 홉스, 플라톤, 루소, 마키아벨리, 칸트 같은 서양 철학자들이 숫자에만 밝은 헛똑똑이 리더들에게 “이보세요. 경영은 숫자가 다가 아니라고요.”라며 숫자로는 미처 읽어낼 수 없는 최고의 선택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일러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생각합니다. “정의로운 분배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몫을 나눠 갖는 것이다. ” 그렇다면 뭐든 ‘똑같으면’ 되는 걸까요? 하버드 철학과 교수를 지낸 미국의 철학자 존 롤스의 생각은 다릅니다. “가장 불리한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분배해야 한다.”
2018-10-01댓글수 : 0 별점 : 0.00 -
4차 산업혁명 바로 알기
산업혁명의 핵심은 비약적인 생산성의 향상이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진짜와 가짜 기술을 구분하는 기준도 생산성이다. 혁명과 개선을 이해할 때 4차 산업혁명의 승자와 패자를 구분할 수 있고 새로운 혁명이 가져다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의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주창한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에 대단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지만 애석하게도 이 혁명과 개선을 구분할 줄 몰랐다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3차 산업혁명을 이끌던 기술과 제품들이 개선되는 과정을 4차 산업혁명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저자의 기준에 따르면 바퀴의 발명은 혁명이지만 나무바퀴가 고무바퀴로 바뀐 것은 개선이며, 축음기의 발명은 혁명이지만 MP3의 발명은 개선이다. 또한 자동차의 발명은 혁명이지만 전기자동차의 발명은 개선이다.
2018-10-01댓글수 : 1 별점 : 9.00 -
파산, 책임과 회피 사이
2000년대 들어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너도나도 파산을 신청했다. 자사 노동조합과 체결한 값비싼 연금과 근로 계약을 재협상하기 위해서였다. 노동조합에 행사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업계 내 파산이 유행할 때 그에 동조하지 않은 항공사가 있었다. 바로 아메리칸항공이었다.
2018-10-01댓글수 : 0 별점 : 0.00 -
인생을 수리해 드립니다
현재 내 모습은 과거의 내가 만들었다 살다 보면 가끔씩 이해하기 힘든 일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곧잘 하는 말이 있죠.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지? 세상은 나에게만 가혹한 것 같아.” 나는 이런 삶을 타고났기 때문에 노력해봤자 소용없고 이번 생은 망했으니 그만 포기하자고 생각하는 많은 이에게 필립 맥그로 박사는 이야기합니다. 인생이 반품은 안 되지만, 수리는 얼마든지 된다고. 그 전에, 일단 당신이 경험하는 삶은 지금껏 당신이 만들어왔고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삶을 돌이켜 보며 그때의 어떤 선택이 지금의 결과를 가져왔는지 이해하고 스스로 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당신의 인생은 당신 책임이란 것을요.
2018-09-30댓글수 : 1 -
당신의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는
직장인들 대부분이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닌다고 하죠.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무너진 워라밸을 찾고 싶어서, 매일 같이 하는 야근 때문에 체력이 떨어져서, 업무량에 비해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물론, 이런 이유로 퇴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의 저자 테리 앱터는 직장인 퇴사 이유 1위가 바로 ‘업무 성과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라고 말합니다. 테리 앱터는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로서 타인의 평가 즉, 칭찬과 비난이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30년간 연구했는데요. 칭찬과 비난은 인간관계의 핵심이고, 그런 의미에서 직장 안에서의 칭찬과 비난은 직장생활 만족도와 직결된다고 합니다. 적절한 칭찬을 받지 못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업무 의욕이 떨어지게 마련이죠. 심리학자 브루스 후드(Bruce Hood)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민감하도록 길들여져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스스로를 얼마나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느냐가 주위의 판단에 좌우된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지요. 성공과 실패가 주위의 시선에 따라 대부분 결정되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적절한 칭찬을 받지 못하여 화가 나거나, 부당한 비난을 받아 억울한 경우가 많아지면 사람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2018-09-30댓글수 : 1 별점 : 10.00 -
재판으로 본 세계사
8년 만에 돌아온 내 남편이 가짜라고? 1538 프랑스. 14세 신랑 마르탱 게르과 12세 신부 베르트랑드가 결혼했다.
2018-09-30댓글수 : 4 -
커리어 전략, 넓게 팔까 깊게 팔까?
과거에는 ‘진득하게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고 그 말이 어느 정도는 들어맞았습니다. 일찍부터 전공을 정하고,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그 분야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믿었지요. 그래야 평생의 성공과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요. 하지만 요즘은 과장해서 말하면 자고 나면 세상이 바뀐다고 할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사회 및 직업 세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것이지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맥킨지에서 30년 동안 다양한 기업을 컨설팅한 바 있는 닉 러브그로브(Nick Lovegrove) 조지타운대학교 실전경영학 교수는 <스워브>에서 이제 한 우물만 파는 ‘깊이’ 전략으로는 커리어에서의 성공도, 인생에서의 행복도 이룰 수 없다며 ‘넓이’ 쪽으로 관점을 이동해보라고 말합니다. 럭비 등의 운동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제치는 동작을 ‘스워브’라고 하는데 이처럼 커리어 전략에서도 가끔씩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지요.
2018-09-30댓글수 : 0 별점 : 10.00 -
위험한 미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결하면서 남긴 불씨로 인해, 2020년까지 어려운 시기가 다시금 다가올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남은 3년 동안 위기를 어떻게 대비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2018-09-19댓글수 : 4 별점 : 8.67 -
초격차
모든 부문에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격(格, level)’을 높이는 삼성전자의 전략들은 무엇일까? 권오현 회장이 조직의 시스템을 만들고 진두지휘하면서 발휘한 리더십과 ‘격’의 차이를 만드는 불변의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2018-09-12댓글수 : 5 별점 : 8.50 -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사회가 점차 개인화되어 가고, 사람의 가치를 재물과 권력 유무로 평가하게 되면서 ‘인간의 기본 도리’를 저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간답게 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인간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2018-09-05댓글수 : 6 별점 : 9.00 -
독서 토론방 리더를 모집합니다
2018-09-04댓글수 : 0 -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원인은 나일까, 당신일까.
이른 아침, 랍비가 회당을 나서는데 문밖 계단에서 은퇴한 대장장이 아하브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하브는 한때 헤움뿐 아니라 근처 다른 지역에까지 연장 만드는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지금은 아들에게 대장간 일을 물려주고 아내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랍비를 보자 아하브는 더 이상 아내와 함께 살 수 없다고 선언했다. 랍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부부가 헤움에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하브 부부는 화목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시장 입구에 있는 그의 집에서 고함 소리가 새어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장장이라는 직업은 하루 종일 뜨거운 불길 앞에서 망치를 휘둘러야 하는 육체노동이어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기에도 바빴다. 더구나 쉬지 않고 두드려 댄 망치 소리가 머릿속에 가득해서 더 이상 시끄럽게 언쟁을 할 여유가 없었다. 아내가 뭐라 해도 아하브는 그저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었다. 이것이 그를 말수 적은 선한 사람으로 만든 이유이기도 했다.
2018-08-31댓글수 : 3 별점 : 0.00 -
세상에 중요한 것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놀라운 기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이것’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의 트렌드를 이끌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이들의 결정적인 능력. 바로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안목’입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실황 중계를 시도하게 된 계기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피자 배달을 테크놀로지와 결합할 생각은 어떻게 포착되었을까요? GE는 왜 팔지 않고 빌려주기 시작했을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 김용섭 소장은 비즈니스 창의력과 트렌드 인사이트에 관한 10여 년의 연구 성과와 연간 200회가 넘는 강의를 <실력보다 안목이다>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트렌드를 이끌고 탁월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좋은 ‘안목’을 꼽고,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한 70여 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목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보는 ‘예민한 눈(Keen-sight)’, 세상 모든 것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교차하는 눈(Cross-sight)’, 미래의 시점에서 조망하는 ‘넘나드는 눈(Fore-sight)’, 드러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추리하는 눈(In-sight)’, 이 네 가지 안목이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입니다.
2018-08-31댓글수 : 2 별점 : 0.00 -
왜 열심히 사는데도 삶이 맨날 똑같을까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늘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기필코, 꼭’이라며 의지를 북돋고 결심을 지속시킬 여러 방안들을 고민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1주일, 한 달, 3개월이 지나면 처음에 세웠던 그 계획들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지고 작년과 똑같은 자신을 마주합니다.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한탄하며 이런 말을 내뱉습니다. “아, 나는 왜 달라지지 않을까?” 미국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자기계발 전문가 벤저민 하디도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스무 살이 되던 무렵 아주 귀중한 경험을 했었기에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8-08-31댓글수 : 4 별점 : 10.00 -
모두가 인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왜 저 사람만 좋아하지?’라고 생각한 적이 딱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세상에는 ‘온갖 복을 타고났나……?’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일이 술술 풀리고,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고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인기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평가나 인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인기 있고 사랑받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와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흔히 ‘인기’라는 말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한 스타나 셀러브리티 같은 소수의 사람만이 독차지하는 특별한 왕관으로 받아들여지곤 하는데 이것이 인기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그런 속성도 포함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인정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알아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을 밑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는 아주 평범한 사람에게도 결코 먼 개념이 아니며, 인기가 없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심각한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결국 혼자가 되거나, 배척당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관심이나 지지를 잃거나,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과민반응하거나, 우리를 순간적으로 행복하게 해주지만 건전하지는 않은 수단에 유혹당하는 순간들에는 이런 걱정들이 어느 정도씩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중요한 회의 자리에서는 튀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혹은 미움을 받을까 봐 자기 생각을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회의가 끝나고 나서야 동료들과 모여 진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곤 합니다. 회의에서 전혀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 반드시 논의되었어야 하는 이야기가 단지 인기를 잃고 싶지 않고, 대다수의 의견에 묻어가고 싶다는 이유로 누락되고 마는 것입니다. 즉 인기는 오늘 회의에서 제안서를 통과시킬 수 있을지, 소개팅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지 같은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인생의 중대한 결정, 인간관계의 유형, 자녀 양육 방식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기를 얻고 싶다는 일념 때문에 엉뚱한 목표를 추구하며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곤 합니다. 더 많은 ‘좋아요’를 받고 싶다는 생각에 SNS에 누가 봐도 문제가 될 만한 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뒤늦게 수습에 나서는 사람들처럼요. 이렇듯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주목받고 싶다’라는 욕망을 제대로 이해하고 조절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2018-08-31댓글수 : 0 별점 : 0.00 -
우리 일상의 데이터 왜곡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가 왜곡되는 경우는 흔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수치를 왜곡해 해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자. 2009년 근로 소득세를 납부한 연말정산자의 총급여액은 315.7조 원이었다. 이 중 상위 20% 소득자의 급여액은 131.1조 원으로, 총급여액의 41.6%를 차지했다. 상위 20%가 소득의 절반 가까이 가져간 셈이다. 이 기사에서 “41.6%가 절반(50%)에 가깝다”고 인지한 것은 매우 의도적인 해석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고 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 재미있는 기사는 하위 20%의 소득에 관한 부분이다.
2018-08-31댓글수 : 2 별점 : 10.00 -
우리는 항상 실수를 저지른다. 그것도 체계적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오류에 빠지고 변함없이 실수를 저지릅니다. 마치 그렇게 타고난 듯이 말이죠. 하지만 기존 주류 경제학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설사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인간 본성은 오류와 거리가 멀지요. 본래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단정 위에 경제학이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비합리적 행위를 잘 돌아가던 인간의 사고 체계가 어쩌다 발생시키는 ‘버그’쯤으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인식이야말로 전통경제학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지를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는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연구가 혁신적인 것은 300년 전통 경제학의 프레임을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마치 금이 담긴 비밀 항아리를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거기엔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었어요. 체계적 편향.” 두 천재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를 경제학에 도입하려 했던 최초의 경제학자이자 행동경제학 연구로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의 말입니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은 체계적으로 오류에 빠집니다. 우리의 머리가 확률 법칙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짐작 법칙으로 대체하기 때문입니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이를 ‘어림짐작heuristic’이라 불렀습니다. 통계 논리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보고도 경험과 감정에 의존해 판단한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어떤 일이 머릿속에 쉽게 떠오를수록, 그러니까 회상이 용이할수록,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더 크게 봅니다. 어떤 사실이나 사건이 최근에 일어났거나 유독 생생하다면, 회상하기가 쉽고 따라서 판단에서 부당하게 높은 비중이 부여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다 끔찍한 자동차 사고를 목격하면 사람들은 즉시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교통사고 발생 확률에 대한 생각이 바뀐 탓입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발생 확률은 사고 목격 전이나 후나 다름이 없지요.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이러한 어림짐작을 ‘회상 용이성availability 어림짐작’이라고 불렀습니다.
2018-08-31댓글수 : 0 별점 : 0.00 -
우리 삶에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삶에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통계적으로 보면 지능이 굉장히 높은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보다 지능이 낮은 남자와 결혼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자가 원래 남자보다 지능이 높아서? 똑똑한 남자는 똑똑한 여자를 싫어해서? 답이 없는 문제 같죠? 하지만 정답이 있습니다. 정답은 ‘지능이 굉장히 높은 사람은 자기보다 지능이 낮은 사람과 결혼할 확률이 더 높으니까’입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검증할 수 없는 가설에 입각해서 답을 찾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에겐 도덕적으로 그릇된 답을 피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합니다. 확률론적 사고, 즉 수학적 사고처럼 말입니다. 바야흐로 수학이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공학, 의학, 금융,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학의 모델을 활용하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정보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로서 수학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언급되죠. 하지만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교육 현장에서 낙오되는 수포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미래가 걱정스러운 수포자들에게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는 말합니다. “수학을 못해도 누구나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누구나 수학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현대 수학도 상식적인 언어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의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수포자 문과생은 물론, 수학을 배운 지 오래된 직장인, 대기업 임원, 그리고 중학생 발레리나까지 그의 수학 강의에 푹 빠져듭니다.
2018-08-30댓글수 : 2 별점 : 9.00 -
‘돈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돈의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내 통장에 지금 얼마가 있지?” “우리집 한 달 생활비는 얼마지?”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돈을 더 잘 벌 수 있을까?” 우리는 이처럼 매일 돈 생각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너무나 잘못된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바로 걱정만 하고 돈을 어떻게 잘 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돈 걱정을 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자인 댄 애리얼리 교수는 책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을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출 습관이 어떻게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에 의하면 우리는 돈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돈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 본질에 맞춘 합당한 가격을 제시하기보다는 다른 것과 비교해서 값을 치르게 됩니다.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에 돈을 함부로 쓰고, 정작 필요한 곳이 생기거나 긴급한 일이 발생하면 감당하지 못하고 대출을 받거나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종종 원하는 인생에서 벗어나 원치 않는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의 불행이라고 말합니다.
2018-08-30댓글수 : 3 별점 : 10.00 -
9월 도서 신청하고 기대평 달자!
2018-08-30댓글수 : 95 -
스워브
오늘날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려면, 한 분야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이리저리 모색하고 옆길로도 일탈해보면서 자신의 지평을 넓히는 ‘스워브’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2018-08-28댓글수 : 5 별점 : 9.00 -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어려워하는 것이 결정이다. 무엇을 선택할지, 그리고 어떻게 선택할지 배우는 것,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될 수도 있다는데, "결정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018-08-22댓글수 : 7 별점 : 9.25 -
위대한 조력가, 킹메이커 [탁월한 조정자들]
조직을 이끌어 가는 리더에게는 주변의 2인자들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리더십에 영향을 준다는데, 그렇다면 1인자와는 또 다른 리더인 2인자들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2018-08-16댓글수 : 6 별점 : 9.67 -
딥 이노베이션
‘주 52시간 근무제’로 기업들이 비상이다. 예전에는 야근, 특근이라도 했지만, 이제는 그도 불가능하며, 근본적으로 ‘일하는 문화’ 자체를 ‘효율과 집중’에 맞춰 뼛속까지 혁신해야 한다는데... 주 52시간 시대, 어떻게 원하는 성과를 낼 것인가?
2018-08-08댓글수 : 9 별점 : 9.17 -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팔이나 다리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나 맹장 등은 일부러 없애버리는 경우도 있죠. 간이나 신장 등의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심장마저 이식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뇌의 경우는 다릅니다. 뇌 속에는 한 인간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기억이 저장되어 있고, 뇌는 바로 이 기억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이끌며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뇌가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대상으로 오해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뇌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우리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뇌는 우리의 의견은 아랑곳없이 우리를 위한 위한답시고 기억을 조작하거나 진실을 못 보도록 눈을 가리는 일들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곤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머릿속에는 온갖 방식으로 우리를 골탕 먹이고 괴롭히는 순진무구한 수호천사가 함께 살고 있는 것이죠. 이 책의 저자 딘 버넷은 낮에는 신경과학자로 일하다가 밤에는 스탠딩 코미디를 부업으로 삼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뇌 과학 도서들의 진지함과 심도 깊은 탐구에서 얼마간 힘을 빼고, 스탠딩 코미디의 소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뇌가 얼마나 엉뚱하고 실수투성인지 위트 넘치게 보여줍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바로 그런 존재에게 인간이 너무도 쉽게, 너무도 자주 속아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2018-08-02댓글수 : 0 별점 : 0.00 -
셀프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란 말로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강의 기적’의 이면에는 과도한 성장주의와 국가 혹은 특정 기업의 주도하에 이룩한 산업화와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야근, 특근 등 개인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강력한 리더십이 통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내외부적 요인들로 인해서 성장률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경제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했던 인식은 어떤가요?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이제는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거기에 7월 1일부터 시행한 ‘주52시간 근무제’는 우리의 삶에 모습에 많은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삶 차원에서는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을 것입니다. 반면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는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많은 노동시간과 많은 인센티브는 곧바로 성과 증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요즘의 산업구조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업무가 아니라 항상 새로운 상황과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945년부터 2012년까지 67년간 진행했던 칼 던커의 ‘촛불 실험’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업무에 보상이 주어지면, 그 보상이 높을수록 성과는 낮아지고, 실수 확률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상을 걸면 사람들의 주의가 분산되고, 그 결과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집중을 요하는 새로운 업무에 보상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입니다.
2018-08-02댓글수 : 3 별점 : 8.00 -
파워풀
넷플릭스의 성장과 혁신을 이룬 근간에는 독특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가 있다는데.. 바로 자유와 책임의 문화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넷플릭스를 급성장하게 만들었는지 알아보자.
2018-08-02댓글수 : 5 별점 : 6.20 -
이스라엘은 군대에서 인재를 키운다
노벨상 수상자를 무려 12명이나 배출한 국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 기업 중 중국 다음으로 많은 80개사가 이 나라 기업입니다. 바로 작지만 강한 나라 '이스라엘'인데요. 끝없는 내전에도 세계의 부를 좌우하고, 실리콘밸리의 돈줄이 되는 이 나라의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책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에서는 이스라엘 군사조직 ‘탈피오트’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면밀하게 밝히면서 이들이 어떻게 혁신, 창의성,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 결과 무엇을 이뤄냈는지, 또한 오늘날 한국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018-08-01댓글수 : 1 별점 : 0.00 -
직장에서 쓰는 글의 독자는 상사다? (댓글이벤트)
보통 '글쓰기'라고 하면은 문학적 글쓰기를 떠올리곤 합니다. 시를 쓰거나, 소설을 쓰거나… 그래서 글쓰기를 어렵다거나 되게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작가들의 일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요. 허나 글쓰기 행위는 우리의 주변 가까운 곳에 산재해있습니다. 메일을 보낸다거나, 일기를 쓴다거나, SNS에 오늘의 기분을 남긴다거나 혹은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작성한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죠. ‘ㄴr는 가끔 눈물을 흘린ㄷr... 난 이런ㄴH가 참 ...싫ㄷr...’ 모 연예인의 유명한, 마치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갈래 같은 글 또한 글쓰기입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안서를 작성하거나, 출장일지를 적거나, 특히 보고서를 쓰고 보고하는 것은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글쓰기 작업 중 하나입니다.
2018-07-31댓글수 : 3 별점 : 10.00 -
국내외 정치문제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생각
출처 : CNN
2018-07-31댓글수 : 1 별점 : 0.00 -
새로운 인류 '스마트폰 세대' 이해하기
i세대(1995년 이후 태어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접하며 성장한 세대)는 휴대전화에 중독돼 있으며 자신이 중독돼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대다수는 휴대전화 중독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도 잘 안다. 대부분의 10대가(그리고 성인들이) 폰 이용시간을 줄인다면 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낸시 조 세일즈는 《아메리칸 걸스》라는 자신의 책에서 어느 10대 소녀와의 대화를 소개했다. 소셜 미디어가 우리 삶을 망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소녀에게 세일즈는 “그런데 왜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않니?”라고 물었다.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면 우리에겐 인생이 없어요.”
2018-07-31댓글수 : 0 별점 : 0.00 -
고독이라는 감정
의도하지 않은 고독 소통이 되지 않는 것을 무능력으로 여기는 시대라 좀더 많은 연결, 좀더 긴밀한 소통을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혼자의 고독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스스로 갖습니다. tvn에서 방영되었던 ‘숲속의 작은 집’은 부제가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 자칭합니다. 혼자의 시간이 필요한 세태의 반영이라 할 수 있겠지요. 8월의 도서인 <감정의 자화상>은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감정을 철학적으로 사유하여 독자의 숨겨졌던 감정 세포를 일깨워 주게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페인 화가 고야의 감정은 자발적 고립에 의한 고독과는 거리가 멉니다. 콜레라로 청력을 잃은 고야는 온전히 내안의 울림만 들으며 평생을 고뇌했기 때문입니다.
2018-07-31댓글수 : 0 별점 : 0.00 -
늘 망설이고 자꾸만 미루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직장에서든 인생에서든, 우리는 매일 더 용감해지고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는 주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감하고 빠른 실행력을 갖춘 용감한 사람이 사회적 성취를 이룬다는 메시지가 사방에서 날아들지요. 매번 그런 사람으로 살고자 각오를 새롭게 다잡아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회나 도전 앞에서 망설이고 결심을 미루는 ‘나’를 마주하면 괴롭고 실망스럽기도 하지요. KAIST 정재승 교수는 《열두 발자국》에서 이런 매일매일을 통과하는 우리들에게 기준이 되어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퍼스트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는 말을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혹독한 겨울을 남극 빙하의 한가운데서 보낸 펭귄들은 봄이 되면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빙하의 가장자리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빙하의 끝에 온 펭귄들은 바닷속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거립니다. 바닷속에는 펭귄을 잡아먹으려는 물개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때 무리에서 맨 처음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매우 도전적인 이 펭귄들은 물개가 없는 영역에서 마음껏 물고기를 잡아먹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고, 물개의 희생양이 되기도 합니다. 매우 위험하지만 그만큼 얻게 되는 보상도 큰 리더이지요. 그러면 뒤를 이어 재빠른 추종자들이 그 뒤를 따릅니다. 그들은 좀 더 안전하고 보상은 좀 더 적지요.
2018-07-30댓글수 : 1 별점 : 0.00 -
데이터를 철학하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결국 데이터의 노예가 되느냐, 주인이 되느냐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의 책임과 의지에 달려 있다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데이터는 지혜가 될까? 인문적 시선으로 빅데이터 시대에 방향을 제시한다.
2018-07-25댓글수 : 1 별점 : 9.00 -
마이크로트렌드X
몇몇의 거대한 힘이 세상을 움직이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갔다. 사소해 보이지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인간의 행동들, '특별한 1%'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는데.. 앞으로 10년 후를 보여주는 작은 렌즈인 마이크로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2018-07-18댓글수 : 0 별점 : 10.00 -
순간의 힘
평범한 순간을 '결정적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새롭고 발전적으로 만든다는데... 인생에 있어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018-07-04댓글수 : 1 별점 : 9.00 -
당신은 어떤 기획자인가
글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 북모닝 북멘토 <기획자의 습관>의 저자는 ‘별 것 아닌 습관들이 어떻게 기획력을 증대시켜주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기호학을 공부한 이답게, ‘기호(sign)’로부터 기획의 의미를 정의한다. 기호를 이해하고, 그 ‘의미(significance)’를 공부하고, 그 의미 자체를 필요에 따라서 과감히 ‘해체(de-)‘하여 재구축하는 디자인(design)하는 게 바로 기획이다. 기획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되지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숱한 기획을 한다.
2018-06-30댓글수 : 0 별점 : 10.00 -
건축, 조화냐 도전이냐
글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 북모닝 북멘토) 사진작가 양현모는 2010년부터 독특한 방식으로 한국 사찰의 전통 탑들 사진을 찍었다. 그는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탑 뒤에 검은 장막을 쳐서 배경을 없애버린다. 탑 자체의 조형미와 섬세함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배경을 가리고 오로지 탑에 집중하도록 만든다는 의도이다.
2018-06-30댓글수 : 0 별점 : 0.00 -
부자가 되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글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 북모닝 북멘토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아는가? 투기는 모르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고, 투자는 아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돈 버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지인 중 한 사람은 가난에 한이 맺힌 사람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처음 한 공부는 주식이다. 주식 관련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결과는 주식으로 돈 벌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대신 회사를 만들어 상장시키기로 한다. 그게 더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은 정보지회사를 만들어 운영하다 상장시켜 종잣돈을 만들었다. 다음은 채권공부를 했다. 부실한 회사의 채권을 사고 그 회사를 구조조정하고 경영진을 바꿔 건실한 회사로 바꾸면서 돈을 벌었다. 현재 그는 10여 개 회사를 가진 부자가 됐다. 롭 무어의 <머니>는 돈에 대한 책이다. 돈이 무언지,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 얘기를 해준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다. 빨간색 페라리를 볼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와! 멋진데, 나도 빨리 부자가 되어 저런 차를 몰아야지'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부자 부모를 만나 팔자가 늘어졌구먼, 틀림없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거야'라고 생각하고 비난하는가? 만약 후자에 해당한다면 당신이 부자 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건 돈에 대한 철학의 점검이다. 돈을 밀어내는 생각에서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부자와 가난한 이는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돈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고 부자는 돈이 선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자는 그렇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에너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 부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나오지만 여기서는 레버리지 개념 하나만 소개한다. 쉬운 말로 하면 생산성을 올리라는 것이다. 인풋을 적게 하면서 아웃풋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시간의 레버리지이다. 시간의 효용성을 극대화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두 가지 개념을 소개한다. 하나는 투자한 시간만큼 회수를 하고 있는지(Return on Time Invested)를 봐야 한다. 시간당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시간 당 만 원짜리 일을 할 것인지, 시간 당 백 만원짜리 일을 할 것인지. 다음은 시간의 기회비용이다. 늘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고시공부를 하느라 5년을 쓰는 사람의 경우, 공부를 하느라 5년 동안 돈을 벌지 못했으니 이게 바로 기회비용이다. 돈을 벌 때 두 가지 개념은 정말 중요하다. 시간을 아껴야 한다. 시간 당 생산성을 올려야 하고, 이 일을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할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시간 외 다른 것에도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여러분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가? 그 걱정의 근본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걱정의 대부분은 돈이다. 돈으로 인한 걱정이다.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돈이고 사람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 역시 돈이다. 부부싸움 제 1의 이유도 바로 돈이다. 그만큼 돈은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돈에 대해 부정적이다. 난 동의하지 않는다. 난 정말 돈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난 평생을 힘들게 살다 나이가 들면서 살림이 조금씩 펴고 있다. 돈이 있어야 부부관계도 좋아지고, 돈이 있어야 자식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돈이 있어야 효도도 할 수 있다. 돈이 있어야 사람구실을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한 철학도 바꾸고 부자가 되길 기대한다.
2018-06-30댓글수 : 2 별점 : 7.50 -
내가 오늘 출근하는 이유
글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 북모닝 북멘토 "살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사건은 무언가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신이 나시나요?"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사건, 책은 어떤 것인가요?" 내게 직장생활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내가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그들은 이런 질문을 한번도 받아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고백하면서 서서히 자기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이 얘기를 나눈 후 회사 일을 더 사랑하게 된 사람도 있고,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심플하다.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찾게 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을 힘들어 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 안달이다. 근데 과연 일을 하지 않으면 행복할까? 그걸 알고 싶으면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놀고 있는 50대 중반의 사람을 찾아가 요즘 행복하지 물어보라. 일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다. 일하는 이유를 모르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란 질문이다. 여러분은 이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쉽게 답을 한다. 어떻게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도 어렵지 않게 대답을 한다. 하지만 왜 이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대부분 돈 벌려고 한다, 먹고 살려고 한다고 답한다. 과연 이게 맞는 답일까? 물론 돈이 중요하다. 생계가 중요하다. 먹고 살기 위해 한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돈만이 전부일까? 돈이 되지 않아도 그 일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돈 때문에만 일을 하는 건 아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돈보다 큰 뭔가가 있는 것이다. 목적, 대의, 신념 등이 그것이다. 사이먼 사이넥의 신간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는 전작에 대한 후속편이다. 전작은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일하는 이유를 찾는 게 중요한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이를 어떻게 찾으면 좋겠느냐는 피드백이 있었고, 그래서 이 책이 나왔다. 왜 이 일을 하는지를 찾는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인의 '왜'를 찾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총 3 단계다. 1단계는 스토리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실마리를 찾는다. 왜는 과거로부터 나온다. 내 인생에 중요한 사건 등을 나누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인생을 바꾼 스토리가 있다. 중요한 건 그 얘기를 할 때 느끼는 강렬한 감정이다. 2단계는 테마 찾기이다. 스토리를 캐내고 공유하다 보면 나만의 테마가 보인다. “저게 나야, 저게 나란 사람이야. 저게 우리야, 우리 팀 모습이야” 라는 걸 알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왜의 선언문 초안 작성 및 다듬기이다. 나만의 사명선언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간단하고 분명하게, 실천가능하게,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 언어로 표현하면 좋다. 무엇을 함으로써 어떻게 한다는 식이 좋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도록 격려함으로써 다 함께 세상을 바꾼다.”는 저자의 사명서이다. 그가 책을 쓰고 강연을 하고 워크숍을 여는 것은 모두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내 얘기를 들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 나를 너무 잘아는 사람보다는 나를 잘 모르고 호기심이 많고 남의 말을 잘 듣고 연관된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 이 책을 통해 일해야 할 이유를 찾길 바란다. 그 이유가 여러분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
2018-06-30댓글수 : 1 별점 : 10.00 -
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니다
글: 교보문고 김헌식 북멘토(문화평론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인간은 경제적 동물이다.”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만 호구가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이다. 이윤과 효율을 잘 따지면 좀 더 생활이 윤택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 둘 중에 어느 쪽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자. 없는 사람들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애써 마일리지 포인트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아도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질이나 문제는 없다. 그렇다면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될 것인가. 당연히 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조그만 경제적 인센티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말 경제적 동물답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인센티브에 둔감하고 기부를 하며, 공익 활동을 한다. 그들끼리 잘 어울려도 산다. 사회주의 공동체 같다. 카르텔. 빈자는 정작 항공 마일리지를 채워도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진정한 강자, 지배자는 시간을, 자기중심에 맞게 배치 조율한다. 그러나 우리 같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2018-06-29댓글수 : 0 별점 : 10.00 -
천재는 동굴 밖에 있었다
글: 교보문고 김헌식 북멘토(문화평론가) 천재라고 말할 때 아무도 이견이 없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아인슈타인, 사람들은 그의 천재적인 뇌를 궁금해 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의 뇌를 해부했더니 보통 사람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고 한다. 약간의 주름이 깊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영재발굴단’이라는 게 있는데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영재들은 모두 혼자 등장했다. 천재처럼 주로 혼자 하는 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수학영재는 말할 것도 없고 악기 연주에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들이 살아가며 결과를 낳아야 하는 이 세상은 혼자만 능력을 갖고 있어서는 곤란할 것이다.
2018-06-29댓글수 : 1 별점 : 7.50 -
[북멘토 칼럼] 아마존의 전략프레임을 손자병법의 구조로 해석한다. - 김경준 부회장
아마존의 전략프레임을 손자병법의 구조로 해석한다 글 :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부회장 / 북모닝 북멘토 2011년 10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 잡스 이후 실리콘 밸리 혁신의 아이콘으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가 거론되었다. 7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보면 두 사람 모두 잡스의 후계자로서 손색이 없지만 사업영역의 확장성에서는 아마존이 단연 압도적이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의 영역에서 출발하여 클라우드서비스, 오프라인 유통, 인공지능에 우주여행으로 확장하고 있다. 광범위한 고객기반과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아마존의 핵심역량인 정교한 고객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디지털 기술로 시장에 격변을 일으키면서 아마존화(Amazoned)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기업차원에서 아마존화를 표현한 지표인 ‘아마존 공포지수’ (Death by Amazon)는 백화점, 할인점 등 아마존 확장의 부정적 영향을 받는 산업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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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화에도 새로운 기회는 있다(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인구 변화에도 새로운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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