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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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타이밍이야
타이밍 전략을 연구한 스튜어트 앨버트 교수는 ‘타이밍은 직감이 아닌 기술’이라고 말한다. 감에 의존하여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타이밍을 분석하고 설계해야 한다는 것! 시작해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 천천히 해야 할 때와 서둘러야 할 때. 세상 모든 일에는 최적의 시간, 퍼펙트 타이밍이 있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바쁨이 미덕이 된 사회(리부팅)
우리는 ‘바쁨’이 미덕이 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샌가 모두가 바쁘다는 말을 입게 달고 살고 있지요. 어떨 땐 ‘건강하시죠?’ 보다 ‘바쁘시죠?’라는 안부 인사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직장인도 학생도 사업하는 사람도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려고 노력합니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묘한 죄책감이 들기도 하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의 두려움에 쫓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두려움을 돌아볼 새도 없이, 어디로 가는지, 왜 이렇게 사는지도 모른 채 그저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좀처럼 의욕이 생기지 않고 몸도 마음도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시달리고 더 나아가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합니다. 바로 번아웃 증후군입니다. 번아웃(burnout)은 우리말로 하면 연소, 소진, 탈진 정도로 번역되는데요, 내 안의 에너지가 전부 고갈되었으니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019년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1%가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단 직장인뿐 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출판 시장의 트렌드가 ‘힐링’ ‘위로’ ‘쉼’이 된지도 꽤 오랩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등의 도서가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계속 필요할 만큼 현대인들의 피로와 무기력함도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렇지만 정말 책 제목처럼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내 앞에 놓인 문제가 해결될까요? 처음에는 ‘열심히 할 필요 없어’ ‘노력하지 않아도 돼’라는 말이 위로로 다가오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일시적으로 마음에 안정을 줄 뿐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고질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좋을까요? 사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번아웃, 무기력, 매너리즘은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설렘 뒤엔 익숙함, 익숙함 뒤엔 매너리즘이 오는 것이죠. 우리는 이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몸의 성장에 성장통이 뒤따르듯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정신적 성장통’이 뒤따르는 법입니다. 문제는 좌절, 우울 등을 동반하는 매너리즘 상태에 잠식되지 말고 초심의 설렘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나’에게서 찾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에 갇힌다면 우리는 자기합리화를 반복하며, 지친 일상에 한숨 쉬면서도 이를 유지할 핑계를 찾기 바쁠 것입니다. 같은 일상의 반복인 셈이죠.
2019-09-27댓글수 : 0 별점 : 0.00 -
반영 조직
어떻게 하면 조직과 구성원 간의 관계가 경쟁 혹은 승패가 아니고, 함께 승리할 수 있을까? 반영조직은 구성원의 창의와 열정과 협력을 만들어 내고, 조직은 빛을 발한다고 한다. '퍼실리테이션' 방법론과 철학을 중심으로 조직안에서의 '소통'과 '반영'에 대해 생각해 보자.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반항의 기술
스스로 ‘프로불평러’라고 말하는 러비. 그녀가 말하는 프로불평러는 어떤 사람일까? 어디든 등장했다 하면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 그건 그냥 관심병 환자다. 다른 사람 감정을 상하게 하려고 무슨 말이든 내뱉는 사람? 그건 그냥 혐오주의자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목말라 툭하면 태클을 거는 사람? 그건 그냥 삐딱한 사람이다. 프로불평러는 부당한 시스템을 비판하고 더 나은 길을 가로막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담대한 인생을 위한 두려움 극복 매뉴얼을 살펴보자!
2022-12-30댓글수 : 3 별점 : 9.67 -
버텨야 할 변화와 즉시 합류해야 할 변화
2018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미래 일자리 보고서 2018(The Future of Jobs Report 2018)’을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기업들의 인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물로,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22년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역량과 그렇지 않은 역량 톱10’ 순위를 보겠습니다. 2022년 가치가 올라가는 역량으로는 1위가 분석적 사고와 혁신, 2위로 적극적 학습과 학습 전략, 3위 창의성ㆍ독창성ㆍ주도성, 4위 기술 설계와 프로그래밍, 5위 비판적 사고와 분석력, 6위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 10위 시스템 분석 및 평가 순입니다. 반면 2022년 가치가 내려가는 역량으로는 1위가 손재주ㆍ인내력ㆍ정확성, 2위가 기억력ㆍ언어능력, 3위 재무 및 원자재 관리, 4위 기술 설치 및 유지보수, 5위 읽기ㆍ쓰기ㆍ산술적 계산, 6위 인사관리 … 10위 감독ㆍ통제 순입니다. 정리하면,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글로벌 인재로 인정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얼마나 더 빨리하느냐, 얼마나 더 잘 외우느냐’의 영역은 기계가 대신할 테니, 교과서로 풀 수 없는 영역, 감성이 결부되는 영역에 걸맞은 인재가 되어달라는 의미입니다.
2019-05-31댓글수 : 5 별점 : 7.67 -
버튼, 터치, 하트
'버튼'은 새로운 세계를 상징하고, '터치'는 새로운 상호작용을 표상하며, '하트'는 이를 통해 인간이 누릴 새로운 가치와 행복을 의미한다는데.. 바야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간과 사물을 뛰어 넘어 모든것이 연결되는 세상, 지금 우리에겐 어떤 새로운 도구가 있는가?
2018-11-26댓글수 : 2 별점 : 10.00 -
베테랑 기획자가 말하는 기획의 핵심
은하철도999, 심슨가족은 사실 한국에서, 한국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것을 한국의 콘텐츠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기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조 경제 시대에 더욱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는 기획력. 베테랑 기획자가 말하는 기획의 핵심에 대해 들어본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오늘도 진열대에 수북이 쌓여있는 상품들, 몇 시간째 드나드는 손님 하나 없는 문. 만약 당신의 상품, 서비스가 뭔가 계속 잘 안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럴 때 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그만큼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는가?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변화를 택할 것인가, 소멸을 택할 것인가
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과 모바일기기의 확산으로 정보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주도권이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로 넘어간지 오래다.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외환경의 변화 속에서 최선의 길이란 과연 무엇일까?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부가가치
세계 경제는 오랜 호황을 끝내고 경제기술안보 블록화,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미 수출 부진과 저성장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더 적은 시간 일하면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고 더 행복해지는 삶! 부가가치에 대한 이해는 비즈니스를 좌우하고 나아가 인생을 바꾼다.
2023-06-30댓글수 : 3 별점 : 9.50 -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
삶의 대부분이 경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경험의 중요성과 가치에 주목하지 않는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경험’에 집중해보자. 경험을 통해 누구나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다.
2022-03-04댓글수 : 6 별점 : 9.67 -
부와 권력 vs. 개인적 성취,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정의는?(다크호스)
목적지를 의식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끝까지 버텨라!’ 우리가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으로 여기고 있는 이 메시지는 표준화 시대의 산물입니다. 목적지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취업, 사회적 지위, 경제적 안정이 보장된다는 환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준 이 조언이 과연 지금 시대에도 유효한 것일까요?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나 아마존이 개인의 취향에 잘 맞을 만한 영화나 책을 섬뜩하도록 정확하게 추천하는 세상입니다. 유튜브와 주문형 TV, 구글의 개인별 맞춤 검색, 개인맞춤형 뉴스 서비스, 각종 SNS가 일상화되어 있지요. 이 신기술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개인화(personalization)’입니다. 우리 사회는 대규모의 고정적이고 위계적인 조직이 주축을 이루는 산업 경제에서 프리랜서, 자영업자, 프리 에이전트들이 주도하는, 점차 다양하고 분권화되는 지식서비스 경제로 전환되는 중입니다. 2018년 비영리 싱크탱크 포퓰리스(Populace)가 3천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퍼센트가 사회적 정의에서 성공한 사람을 “힘 있는 사람”이라고 답한 반면, 개인적 정의에서 성공한 사람은 91퍼센트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다수가 남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부유하고 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은 개인적 충족감과 스스로의 결정에 따른 성취감을 성공 기준으로 여기고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개인화된 성공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과학적, 학문적 연구는 여전히 표준화 시대에 고착되어 있습니다. 이 간극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2019-09-27댓글수 : 1 별점 : 5.33 -
부자가 되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글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 북모닝 북멘토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아는가? 투기는 모르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고, 투자는 아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돈 버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지인 중 한 사람은 가난에 한이 맺힌 사람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처음 한 공부는 주식이다. 주식 관련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결과는 주식으로 돈 벌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대신 회사를 만들어 상장시키기로 한다. 그게 더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은 정보지회사를 만들어 운영하다 상장시켜 종잣돈을 만들었다. 다음은 채권공부를 했다. 부실한 회사의 채권을 사고 그 회사를 구조조정하고 경영진을 바꿔 건실한 회사로 바꾸면서 돈을 벌었다. 현재 그는 10여 개 회사를 가진 부자가 됐다. 롭 무어의 <머니>는 돈에 대한 책이다. 돈이 무언지, 어떻게 해야 돈을 버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 얘기를 해준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다. 빨간색 페라리를 볼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와! 멋진데, 나도 빨리 부자가 되어 저런 차를 몰아야지'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부자 부모를 만나 팔자가 늘어졌구먼, 틀림없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을거야'라고 생각하고 비난하는가? 만약 후자에 해당한다면 당신이 부자 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건 돈에 대한 철학의 점검이다. 돈을 밀어내는 생각에서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부자와 가난한 이는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돈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고 부자는 돈이 선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자는 그렇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에너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 부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나오지만 여기서는 레버리지 개념 하나만 소개한다. 쉬운 말로 하면 생산성을 올리라는 것이다. 인풋을 적게 하면서 아웃풋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시간의 레버리지이다. 시간의 효용성을 극대화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두 가지 개념을 소개한다. 하나는 투자한 시간만큼 회수를 하고 있는지(Return on Time Invested)를 봐야 한다. 시간당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시간 당 만 원짜리 일을 할 것인지, 시간 당 백 만원짜리 일을 할 것인지. 다음은 시간의 기회비용이다. 늘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고시공부를 하느라 5년을 쓰는 사람의 경우, 공부를 하느라 5년 동안 돈을 벌지 못했으니 이게 바로 기회비용이다. 돈을 벌 때 두 가지 개념은 정말 중요하다. 시간을 아껴야 한다. 시간 당 생산성을 올려야 하고, 이 일을 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할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시간 외 다른 것에도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여러분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가? 그 걱정의 근본적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걱정의 대부분은 돈이다. 돈으로 인한 걱정이다.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돈이고 사람을 가장 불행하게 만드는 것 역시 돈이다. 부부싸움 제 1의 이유도 바로 돈이다. 그만큼 돈은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돈에 대해 부정적이다. 난 동의하지 않는다. 난 정말 돈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난 평생을 힘들게 살다 나이가 들면서 살림이 조금씩 펴고 있다. 돈이 있어야 부부관계도 좋아지고, 돈이 있어야 자식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돈이 있어야 효도도 할 수 있다. 돈이 있어야 사람구실을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한 철학도 바꾸고 부자가 되길 기대한다.
2018-06-30댓글수 : 2 별점 : 7.50 -
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니다
글: 교보문고 김헌식 북멘토(문화평론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인간은 경제적 동물이다.”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만 호구가 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을 것이다. 이윤과 효율을 잘 따지면 좀 더 생활이 윤택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 둘 중에 어느 쪽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자. 없는 사람들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애써 마일리지 포인트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아도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질이나 문제는 없다. 그렇다면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될 것인가. 당연히 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조그만 경제적 인센티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말 경제적 동물답다. 그러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인센티브에 둔감하고 기부를 하며, 공익 활동을 한다. 그들끼리 잘 어울려도 산다. 사회주의 공동체 같다. 카르텔. 빈자는 정작 항공 마일리지를 채워도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진정한 강자, 지배자는 시간을, 자기중심에 맞게 배치 조율한다. 그러나 우리 같은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2018-06-29댓글수 : 0 별점 : 10.00 -
부자도 부러워하는 부자, 플루토크라트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부자는 있어왔다. 하지만 오늘날의 부자는 과거의 부자와 다르다?전 세계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0.1% '플루토크라트'를 모르고는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
2017-12-23댓글수 : 1 별점 : 0.00 -
부자의 언어
‘부를 일구는 정원사’의 이웃에 지미라는 청년이 살았다. 그들은 정원 가꾸는 일을 함께했다. 지미는 정원사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아저씨는 제 나이에 어떤 생각을 가장 많이 하셨어요?"
2020-08-13댓글수 : 6 별점 : 9.75 -
부자의 역사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세기의 부자들.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옛말처럼 큰 부를 일군 사람들은 모두 당대의 흐름을 간파하여 부의 기회를 거머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였다. 그렇다면 이들 부자들은 과연 어떤 점이 남들과 달랐던 것일까?
2021-04-30댓글수 : 21 별점 : 9.60 -
부자의 인문학
돈이 되는 인문학. 그 말은 요즘에 생겨난 말이 아니다. 아주 옛날부터 돈과 인문학은 깊은 관계에 있었는데, 현대 사회에서 지적 활동과 경제활동 사이가 가까워졌고 돈을 다루는 인문학도 늘어났다. 인문학. 여기에서는 ‘진리를 깨우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인격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런데 부자가 되기 위해 왜 인문학이 필요한 걸까?
2022-12-09댓글수 : 6 별점 : 9.43 -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
```오늘 회식은 횟집으로 갈까? 전에 다들 좋아하는 것 같던데`` 쿨하게 쏘겠다는 리더의 말에 환호하는 직원들. 하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아~ 그냥 빨리 집에나 가고 싶다...`` 하루종일 같은 사무실에 있지만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리더와 동상이몽하는 직원들의 진짜 속내를 열어본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불패의 신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스포츠와 전쟁, 그리고 직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치열한 경쟁과 승리를 위한 전략에 있다. 지금 전설의 군대에서 승리를 해온 명장들의 필승 전략을 살펴보자.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시한 12가지 무기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거대한 경제 위기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나날이 늘어가는 자영업자 폐업률, 도통 올라갈 기미가 없는 취업률 등 뉴스는 연일 불안한 기사제목들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가 악화되고 사회 분위기가 침체 될수록 좁아지는 성공의 문을 넘기 위해 경쟁은 더 심화되고 치열해집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가운데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앞질러 갈 수 밖에 없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경쟁자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이는 마치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생존 경쟁과 같고, 현대의 삶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위기상황과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또 단지 생존의 문제를 뛰어넘어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비즈니스 구루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그 해답을 ‘전쟁’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많은 시간을 전쟁을 연구하고 분석하는데 투자했습니다.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가 전쟁과 많이 닮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지휘관들과 큰 성공을 일궈낸 리더들 간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 공통점들이 바로 그들이 승리할 수 있었던 그들만의 ‘무기’였던 것이죠. 그는 그 공통점들을 추려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를 통해 우리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무기’로 제시합니다.
2019-01-01댓글수 : 3 -
브랜드 소비와 사치 소비의 차이
명품 소비를 사치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책 『브랜드 인문학』은 브랜드 창조나 혁신 같은 기업과 개인 활동을 포함하여 인간의 모든 가치와 행동은 어떤 신념의 반영이며 그 신념의 기저에는 어김없이 특정 세계관이 있다는 점을 전제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 김동훈 고전학자는 특정 브랜드와의 접속이 욕망의 결과이며, 그 욕망은 자신의 정체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접속과 배치를 통해 특정 방향으로 향하던 ‘욕망’이 몸에 배면 취향이 된다.” 그리고 철학자 질 들뢰즈의 욕망 및 정체성 이론을 통해 브랜드 선택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 손이 운전대와 접속하면 운전하는 손이 되고 지휘봉을 잡으면 지휘하는 손이 되지만, 다른 사람의 손과 접속하면 악수하는 손이 된다. 운전자인지 지휘자인지, 아니면 친구인지 하는 정체성은 내 손 자체에 있지 않고 접속과 배치를 통해 확립된다. 그때 무엇과 접속하고 싶은지는 전적으로 나를 자극하는 대상과 내 욕망의 문제다. 브랜드의 소비도 이런 시각으로 볼 수 있다.”
2018-11-30댓글수 : 0 별점 : 0.00 -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다른 직업에 비유해본다면 무엇과 빗댈 수 있을까? 어쩌면 ‘번역가’에 가장 가까울 수도 있다. 브랜드야말로 ‘관점‘과 ’해석‘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브랜드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고 무엇을 내 것으로 받아들여 볼까‘라는 태도를 지닌다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다.
2023-03-24댓글수 : 3 별점 : 10.00 -
블록체인의 시대가 오면 구글의 시대는 끝날까?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구글을 사용하지 않은 날이 있을까요? 우리는 매일 모바일을 통해서든, 컴퓨터를 통해서든 구글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하고, 쇼핑을 하고, 결제를 하죠. 그리고 그 대가로 구글에 우리의 개인정보와 시간, 관심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구글에게 ‘종말’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이처럼 충격적인 예언을 한 사람은 바로 《텔레비전 이후의 삶(Life After Television)》에서 네트워크 컴퓨터의 출현을 예상하고 스티브 잡스에게 큰 영향을 준 조지 길더(George Gilder)입니다. 그의 말이 허투른 소리로 들리지 않는 것은 바로 전의 예언이 맞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글은 정보를 제공하고 모은 수십억 명의 데이터를 모두 자사의 클라우드로 옮겨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개발하거나 맞춤 광고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합니다. 길더의 말에 의하면 이처럼 중앙화된 방식은 보안에 취약하게 됩니다. 한곳에 모여 있는 데이터는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보안 체제가 무너지면 시스템 전체가 붕괴됩니다. 보안이 무너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수천 개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더는 이들이 보안을 구조상 가장 긴급한 과제로 설정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크립토코즘(암호라는 뜻의 crypto와 우주라는 뜻의 cosm의 합성어, 압호화를 통해 분권화된 세상을 일컫는 용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크립토코즘의 법칙은 구글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책은 구글의 10계명과 크립토코즘 10가지 원칙을 낱낱이 해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보안 우선주의’. 그리고 중앙집중화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입니다. 중앙집중화는 도둑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이 무엇이며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꼴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인터넷은 결국 ‘탈중앙화’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조지 길더는 미래에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화된 구조가 각광받을 것이라 말하며 이로 인해 구글이 인터넷 세상을 장악하는 시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립토코즘의 10가지 원칙이 새로운 체계를 규정할 때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요? 이 책에 의하면 구글 이후의 세상은 아래에서 위로 나아가는 상향식이 됩니다. 구글이 사람들의 정보를 통제하며 이것을 공짜로 사용한 것과 달리, 개인 각자가 자신의 정보를 관리하며 누군가 이 정보를 사용하려 할 때 요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이 인공지능을 통해 기계가 지배하는 시대를 꿈꾼 반면, 장차 구글 이후의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자기의 기계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구글 다음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은, 그리고 사람은 ‘누가’될까요? 이 책에서는 새로운 크립토코즘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비로소 등장한 그 세력, 구글을 대체할 절대 강자로 길더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명했습니다. 그는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중앙화한 인터넷은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 인터넷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변화는 눈앞으로 바짝 다가온 새로운 정보기술의 미래를 실감나게 합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구글은 약점을 극복하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구글 이후에 떠오를 새로운 세력은 누가 될까요? 앞으로 인터넷 세계는,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해갈까요? 구글과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충격적 예언이 담긴 책, 《조지 길더 구글의 종말》이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2019-12-31댓글수 : 0 별점 : 0.00 -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 부르는 인간의 노래
“너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다”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를 피해 길을 떠났던 오이디푸스. 하지만 끝내 자신이 그 운명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좌절이 아닌 투쟁으로 맞선다. 희랍 비극에서 읽는 '인간 정신의 위대함'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기계번역과 챗봇, 네비게이션,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까지! 인간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 인공지능은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
2022-03-25댓글수 : 10 별점 : 9.83 -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한다. 또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VR로 게임을 즐긴다. IT기술이 일상이 된 지금. IT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직장인 누구나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덕목이다.
2020-08-19댓글수 : 4 별점 : 9.40 -
비즈니스 100년사의 모든 ‘성공’에는 ‘심플’이 있다
전 세계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80/20 법칙》의 저자이자 전문 경영 컨설턴트인 리처드 코치는 지난 40년 동안 단순하고 기본적이면서 명쾌하고 품격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찾아내려고 애써 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무조건 심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두 가지 단순화 전략을 소개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가격 단순화’이다. 쉽게 말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절반이나 그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단순히 싼 제품이 잘 팔리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실제로 지금의 소비자들은 누구보다 현명하고 ‘가성비’를 따지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 싸다고 구입하지 않는다. 리처드 코치가 가격 단순화 전략을 설명하면서 강조하는 부분도 여기다. 가격을 50퍼센트에서 90퍼센트까지 인하하는 가격 단순화 전략은 질 낮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가격 단순화는 오히려 규모를 키우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상품 전달을 조직하는 것, 그리고 고객을 상품 전달 과정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포드사의 초기 자동차 가격은 2000달러였고 한 해 평균 1000대도 팔지 못했다. 하지만 포드는 튼튼하며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모델 T’를 개발하고 여기에 맞춰 새로운 생산 체제를 도입하여 자동차 가격을 360달러까지 낮췄다. 결국 1920년 한 해에만 125만 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초창기 맥도날드는 경쟁 업체들의 햄버거 가격이 30센트였던 데 비해 반값인 15센트에 판매하였고 메뉴도 9가지로 단순화하여 패스트푸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세계 1위 가구 업체 이케아가 경쟁사보다 저렴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으로 하여금 구입한 제품을 직접 집까지 운반하고 조립하게 만듦으로써 운송비와 서비스 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즉 고객을 상품 전달 과정의 일부로 끌어들인 셈이다.
2018-10-31댓글수 : 2 별점 : 7.00 -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란 무엇일까? 이는 시대에 뒤처진 모델들을 대체하는 일이며, 궁극적으로 기업, 고객,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혁신은 특정 거대 기업들만의 전유물인 것일까? 어떻게 해야 새롭고 파워풀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
2021-05-21댓글수 : 13 별점 : 9.64 -
비즈니스 워
비즈니스는 생존을 위한 투쟁이다. 승리를 위해 전략을 고안하고 자원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전쟁과도 같다.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은 전쟁터와 같은 오늘날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통하는 승리의 기술을 말해준다.
2021-11-05댓글수 : 14 별점 : 10.00 -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세상에는 '디자인'이 넘쳐난다. 거리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광고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인터넷에도 감각적인 영상이나 웹 페이지가 넘쳐난다. 그런데 그 모든 디자인들은 의도한 만큼 충분한 효과를 내고 있는 걸까?
2021-04-02댓글수 : 14 별점 : 9.56 -
비커밍
시카고 변두리에서 태어나 여성과 약자들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미셸의 삶은 포기하지 않은 한 인간의 성장 스토리이자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피워내는 진정한 용기를 전해 준다는데...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를 만나보자.
2018-11-14댓글수 : 2 별점 : 10.00 -
빅뱅퓨쳐
1900년 4월 부활절 아침미국 뉴욕 5번가 한가로이 거리를 누비는 말과 마차- 1913년 4월 부활절 아침미국 뉴욕 5번가 말과 마차를 대신해 빽빽하게 거리를 메운 자동차.불과 10여 년 만에 무서운 속도로 바뀐 세상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지금, 우리의 미래와 삶은 또 어떻게 바뀔 것인가?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2015년부터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각국 정부가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던 빌 게이츠. 최근 그는 코로나 팬데믹 같은 재난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한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그가 말하는 ‘팬데믹 혜안’은 무엇일까? 또 다가올 포스트 팬데믹 세상은 어떻게 펼쳐질까?
2022-06-24댓글수 : 11 별점 : 9.50 -
사관과 화가의 붓으로 조선 역사 읽기
이른바 ‘역사’라는 것은 한 국가의 시민 모두에게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그 일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는 과정 자체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맥락을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한국인들이 현대사의 전개 과정까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500년 동안 왕조를 유지했던 조선사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조선의 500년 역사를 관통하는 중심 소재들은 문화 콘텐츠가 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조선이 어떤 나라였는지 평범한 독자들은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교과서를 통해 접했던 조선사는 용어 암기에 치중하다보니 머릿속에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2019-12-31댓글수 : 5 별점 : 8.50 -
사내 세대 갈등, 속 시원한 해결책이 없을까
조선시대에나 있을 법한 구닥다리 팀장, 우주에서 막 날아온 듯한 자아도취 팀원. 하루가 멀다 하고 부딪치는 그들. 이처럼 사내 세대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드러내놓고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기업이 많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10.00 -
사람들은 '대담한 리더'를 따른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CEO들 사이에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아닌, 심리학자에게 경영의 고충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TED 강연 5,8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의 기록을 세운 미국 최고의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입니다. 그녀를 찾아오는 수많은 리더들은 하나같이 ‘외롭고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리더들이 처한 조직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죠. 어쩌다 리더의 자리에 올라 선 사람도 있고, 잘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공통적인 고민은 세대 간의 다양성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입니다.
2020-01-31댓글수 : 4 별점 : 9.43 -
사람은 변한다? 절대 안변한다!?
책 <강연 읽는 시간>에서 추천하는 강연의 주인공인 사회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캐롤 드웩Carol Dweck 교수는 '마인드셋(사고 방식)'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개인의 능력과 지능, 성격이 고정되어 있다고 믿는 '고정형 사고방식', 그리고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인데요. 여러분은 현재 두 가지 사고방식 중 어디에 더 가까운가요?
2018-02-28댓글수 : 3 별점 : 10.00 -
사람은 사랑할 때 빛나는 존재가 된다
호기심 많은 어린왕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자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왔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조건없는 사랑을 통해 밤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사람의 힘
2012년 웅진그룹이 큰 위기를 겪은후, 매우 빠른 속도록 회복해 나가가고 있는 핵심은 무엇일까? 한국 최고의 세일즈 멘토, 웅진그룹 윤석금이 말하는 경영의 핵심은 “일어서는 힘도, 나아가는 힘도 결국 사람에 있더라”라고 하는데...
2018-03-09댓글수 : 1 별점 : 7.75 -
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 대부분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도시는 여전히 낯선 존재입니다. 우리가 살고, 일하는 터전인데도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내 삶과 별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죠. 사람들이 평소 도시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이유를 꼽자면 아마 다음의 세 가지가 아닐까요? 첫째, 내 이야기가 아니다. 둘째, 도시를 만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셋째,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은 모두 잘못된 전제라고 말합니다. 첫째, 도시는 도시에 살고 있는 누구에게나 ‘나의 이야기’입니다. 살며, 다니며, 먹고, 사고, 길을 잃고 또 찾으며 매일매일 도시를 겪는다는 점에서 그러하죠. 누구나 도시에 대해서 ‘할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누구나 도시를 만드는 데 크고 작은 역할을 합니다. 시장이나 공무원, 도시계획가나 건축가가 아니어도 말이죠. 우리가 어떤 동네에 집을 마련하고, 어디에서 물건을 사고, 어떤 길로 다니며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가 모두 도시를 운영하고 설계하는 빅데이터로 활용됩니다. 또한 ‘투표’라는 핵심적인 참여 방식도 있죠. 도시를 만드는 결정적 의사결정권자들을 선택하는 일은 시민으로서 자기가 사는 도시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자 최대한의 권리입니다. 우리 모두 핵심적인 플레이어라는 말이죠. 셋째, 복잡하고 어렵다고 해서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말이 꼭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사안인 재개발과 재건축, 도로 개설과 지하철 개통은 화젯거리가 되고는 하잖아요. 그러니 도시의 삶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알고자 하기만 한다면 재미를 붙이고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2019-12-31댓글수 : 0 별점 : 0.00 -
사물의 애착에 대하여(댓글 이벤트)
91년 고등학교때 나의 집은 숨통이 조금 트이는듯했다. 분양권으로 얻은 아파트의 시세가 올라가며, 어머니가 자가용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차는 H자동차사의 찬란한 은빛 엑X이었다. 애칭 은마.
2018-04-30댓글수 : 3 -
사운드 파워
마트에서 배경음악으로 빠른 음악과 느린 음악 중 어떤 것을 틀 때 매출이 더 많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음악이 기분을 들뜨게 해서 구매욕을 높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뉴욕의 마트에서 실시한 ‘음악 빠르기가 고객의 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2021-02-05댓글수 : 12 별점 : 9.78 -
사이비 과학을 구별하는 일
오늘날 과학적이라는 말은 칭찬이고, 비과학적이라는 말은 쓸모없는 이야기로 평가합니다. 왜 과학적인 것이 좋은 걸까요? 과학적인 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2021년 10월에 열린 인하대 철학과 고인석 교수의 진짜 과학과 사이비 과학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입니다.
2022-02-18댓글수 : 10 별점 : 9.50 -
사이클을 움직이는 강력한 변수, 투자자 심리
경기 상황, 기업의 이익, 정부 정책 및 노력 등은 투자의 배경이나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기계적’으로 작동해 투자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혹은 투자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견해는 ‘감정’이라고 바꿔 말하기도 하는 인간 심리의 역할을 간과하게 만듭니다. 감정 또는 심리의 변화는 경기 상황, 기업의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참고로 경기 상황, 기업의 이익은 투자업계의 단기적 상승과 하락을 초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클을 가늠할 때 이 ‘심리’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식시장의 심리적 변동은 시계추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계추는 양극단을 왔다 갔다 하죠. 시계추의 움직임을 잘 보면 시계추는 늘 양극단을 향해 가고 또 반대로 극단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극단을 오가는 동안 중간지점을 지날 수밖에 없고요. 주식시장의 심리적 변동도 그렇습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의 양극단을 왔다 갔다 합니다. 탐욕과 공포 도취감과 침체 낙관론과 비관론 위험수용과 위험회피 매수하려는 조급함과 매도하려는 패닉 비즈니스, 금융, 마켓 사이클에서 볼 수 있는 오버슈팅(오버슈팅이 일어나면 과도한 투자 움직임이 일어나고 그 직후에는 주가하락 반응이 나타나기 쉽습니다)은 심리라는 시계추가 과장되게 움직인 결과입니다. 그래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심리로 인한 사이클 움직임을 이해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8-12-01댓글수 : 0 별점 : 0.00 -
사장답게, 팀장답게, 팀원답게!
가만히 앉아 과거 타령만 하는 CEO. 연봉은 억대 일은 뒷전인 임원들. 팀원들의 성과를 가로채려는 팀장들. 그저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팀원들. 혹시 당신의 회사 모습은 아닌지? 성과창출전문가 류랑도와 함께 그 해법을 찾아본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사장의 철학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 유능한 CEO들은 ‘사유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인문학과 철학의 가치를 사업에 연결하여 성공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2021-08-20댓글수 : 17 별점 : 10.00 -
사장학 수업
많은 사람이 사업에 뛰어들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장’이라는 직함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인생에서도 성공한다. 이런 사장들은 새벽마다 무엇을 묻고 답하며 치열하게 고민했을까?
2024-02-23댓글수 : 0 별점 : 10.00 -
산만한 세계에서 내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하루를 되돌아보며 ‘대체 오늘 내가 뭘 했지?’ 하는 의문이 든 적 있나요? 언젠가 실행할 프로젝트와 활동을 그려보지만 그 ‘언젠가’가 절대 오지 않았던 적은요? 현대인은 항상 바쁘고 혼란스럽게 살지만 정작 원하는 일에는 시간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 《메이크 타임》은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꼽습니다. 먼저 ‘비지 밴드왜건’입니다. 비지 밴드왜건은 언제나 바쁜 요즘의 세태를 의미합니다. “앞에 놓인 일에 즉각 대응하라.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일을 끝내라. 속도를 늦추면 뒤쳐질 것이다.” 모두 비지 밴드왜건의 법칙입니다. 다음은 ‘인피니티 풀’입니다. 비지 밴드왜건이 끝없는 업무라면, 인피니티 풀은 끝없는 주의 분산을 뜻합니다. 인스타그램 새로고침, 유튜브 검색, 쉴 새 없는 뉴스 속보, 휴대폰 게임, 넷플릭스 몰아보기 등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늘 갱신되는 오락거리가 인피니티 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거부하기 힘들 뿐 아니라 중독성까지 있습니다.
2019-05-31댓글수 : 2 별점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