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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체인지 나인)
14세기 중반, 유럽전역을 휩쓸며 인구의 25%를 사망하게 한 전염병 페스트. 역사적으로 페스트는 큰 비극이었지만, 중세 암흑기를 끝장내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 19가 인류에게 가져온 이 비극 역시 ‘위기와 기회’의 두 얼굴을 하고 있다.
2020-09-04댓글수 : 7 별점 : 7.89 -
조롱의 대상에서 비즈니스 정글의 공룡으로
업계에서는 두려움의 대상도 아니었고, 비난과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상징되던 아마존. 하지만 어느새 아마존은 비즈니스 정글의 공룡이자 가장 파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금도 무서운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워런 버핏은 아마존에 투자하지 않았던 자신의 판단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조롱과 무시로 대처하던 수많은 기업들은 아마존을 분석하고, 또 따라하고 싶어 한다. 23차례의 면접을 거쳐 아마존에 영입된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 존 로스만. 그가 설계하고 운영했던 마켓 플레이스 사업부에서 나오는 매출은 현재도 아마존 총매출액의 60%에 달하고 있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 기업 경영자인 그가 전 세계 기업의 경영진과 관리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질문은 “제프 베조스라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존이라면 이 사업을 어떻게 처리할까요?”라고 한다. 존 로스만은 모든 기업과 경영진들이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은 어떻게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디지털 혁신은 어떻게 이뤄내고 있는지, 유독 아마존만 끊임없이 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아낸 교과서를 원한다고 했다. 아마존은 간단히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사업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만큼 아마존의 성공요인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존 로스만이 공개하는 아마존 식 경영 전략은 뜻밖에 단순한 뼈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모두들 실패를 피해가며, 쉽고 빠르게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경쟁사가 어떤 제품을 내놓는지, 더 획기적인 신사업은 없는지를 찾기 위해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겁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집스럽게 정해진 시스템을 따라 앞으로 걸어가고 있을 뿐입니다.” 제프 베조스는 자신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아마존만의 사업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객에 집착하라’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을 최고의 가치이다. 아마존의 회의장에는 고객을 상징하는 빈 의자가 놓여 있을 정도이며 때론 손해를 보면서라도 오직 고객을 우선시 하는 기조는 다양한 서비스와 특허들을 생산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방식을 택하는 것도, 기꺼이 실패를 감수하는 것도 아마존만의 경쟁력이다. 이런 철학 아래 직원 선발, 디지털 사업 기획, 고객 관리, 특허 설정 등 멈추지 않는 혁신과 도전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가장 핵심부에서, 제프 베조스의 바로 곁에서 아마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존 로스만은 아마존 식 디지털 혁신 컨설팅을 총 정리해 한 권의 책에 51개의 아이디어로 담아냈다. 존 로스만은 이렇게 강조한다. “어찌 보면 아마존만의 무기는 특별한 비밀이 아니라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그것을 경영진부터 일선 직원들이 공유하고 실천하느냐의 여부에서 차이가 날 뿐이죠.”
2019-11-29댓글수 : 6 별점 : 9.25 -
바쁨이 미덕이 된 사회(리부팅)
우리는 ‘바쁨’이 미덕이 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샌가 모두가 바쁘다는 말을 입게 달고 살고 있지요. 어떨 땐 ‘건강하시죠?’ 보다 ‘바쁘시죠?’라는 안부 인사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직장인도 학생도 사업하는 사람도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려고 노력합니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묘한 죄책감이 들기도 하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의 두려움에 쫓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두려움을 돌아볼 새도 없이, 어디로 가는지, 왜 이렇게 사는지도 모른 채 그저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좀처럼 의욕이 생기지 않고 몸도 마음도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시달리고 더 나아가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합니다. 바로 번아웃 증후군입니다. 번아웃(burnout)은 우리말로 하면 연소, 소진, 탈진 정도로 번역되는데요, 내 안의 에너지가 전부 고갈되었으니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019년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1%가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단 직장인뿐 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출판 시장의 트렌드가 ‘힐링’ ‘위로’ ‘쉼’이 된지도 꽤 오랩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등의 도서가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계속 필요할 만큼 현대인들의 피로와 무기력함도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렇지만 정말 책 제목처럼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내 앞에 놓인 문제가 해결될까요? 처음에는 ‘열심히 할 필요 없어’ ‘노력하지 않아도 돼’라는 말이 위로로 다가오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일시적으로 마음에 안정을 줄 뿐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고질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좋을까요? 사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번아웃, 무기력, 매너리즘은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설렘 뒤엔 익숙함, 익숙함 뒤엔 매너리즘이 오는 것이죠. 우리는 이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몸의 성장에 성장통이 뒤따르듯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정신적 성장통’이 뒤따르는 법입니다. 문제는 좌절, 우울 등을 동반하는 매너리즘 상태에 잠식되지 말고 초심의 설렘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나’에게서 찾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에 갇힌다면 우리는 자기합리화를 반복하며, 지친 일상에 한숨 쉬면서도 이를 유지할 핑계를 찾기 바쁠 것입니다. 같은 일상의 반복인 셈이죠.
2019-09-27댓글수 : 0 별점 : 0.00 -
리더 반성문(오늘 하루, 나는 진짜 리더의 일을 했는가?)
요새 리더들은 예전만큼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은 직원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때도 많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더 똑똑해진 직원들,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2019-08-07댓글수 : 8 별점 : 8.00 -
산만한 세계에서 내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하루를 되돌아보며 ‘대체 오늘 내가 뭘 했지?’ 하는 의문이 든 적 있나요? 언젠가 실행할 프로젝트와 활동을 그려보지만 그 ‘언젠가’가 절대 오지 않았던 적은요? 현대인은 항상 바쁘고 혼란스럽게 살지만 정작 원하는 일에는 시간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 《메이크 타임》은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꼽습니다. 먼저 ‘비지 밴드왜건’입니다. 비지 밴드왜건은 언제나 바쁜 요즘의 세태를 의미합니다. “앞에 놓인 일에 즉각 대응하라. 효율적으로 더 많은 일을 끝내라. 속도를 늦추면 뒤쳐질 것이다.” 모두 비지 밴드왜건의 법칙입니다. 다음은 ‘인피니티 풀’입니다. 비지 밴드왜건이 끝없는 업무라면, 인피니티 풀은 끝없는 주의 분산을 뜻합니다. 인스타그램 새로고침, 유튜브 검색, 쉴 새 없는 뉴스 속보, 휴대폰 게임, 넷플릭스 몰아보기 등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늘 갱신되는 오락거리가 인피니티 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거부하기 힘들 뿐 아니라 중독성까지 있습니다.
2019-05-31댓글수 : 2 별점 : 10.00 -
1만 명 리더의 고민
이제 갓 부임한 팀장.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을 무렵, 팀원이 실수를 만회하려고끙끙거리다가 일을 크게 키운 것을 알았다. 리더로서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팀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2021-02-19댓글수 : 14 별점 : 9.25 -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제품 경제와 공유 경제를 지나 구독 경제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충성 고객과 구독자를 확보함으로써 고정 수입이 매달 반복해서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운용할 수 있을까?
2019-02-20댓글수 : 4 별점 : 9.00 -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
지금처럼 우리인간이 저평가된 시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 인간의 생존력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
2020-04-14댓글수 : 16 별점 : 9.33 -
휴먼 카인드
1971년에 진행된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실험과정으로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과학적 연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전혀 뜻밖의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2021-03-26댓글수 : 19 별점 : 9.43 -
데이터를 볼 줄 모르고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데이터를 볼 줄 모르고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데이터가 활용되는 분야는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단어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등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니 기업은 데이터 자체를 목적처럼 생각하는 오류에 빠집니다. 그러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수단일 뿐, 목적을 가질 때 비로소 빛날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데이터는 구슬이 되겠네요. 일단 구슬의 종류와 양은 많을수록 좋고, 그 구슬들을 담을 수 있는 자루와 공간도 필요하죠. 그러나 결국엔 꿰어야 보배가 됩니다. 구슬을 꿴 보배의 모양은 기업마다 또는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목걸이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고, 팔찌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착용할 사람, 시기, 장소가 모두 다르죠. 또 구슬을 잘 꿸 수 있는 장인도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디자인 감각과 세공 기술은 천차만별입니다. 아무나 쉽게 만질 수 있는 구슬이 있는가 하면, 장인만이 손댈 수 있는 것들도 있죠. 그런데 이런 조건들을 모두 간과한 채, 마치 데이터 자체가 많으면 끝인 양, 그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장비를 사면 끝인 양, 그 데이터를 다룰 사람이 누구라도 상관없는 양, 무조건 ‘왜 보배를 만들지 못하느냐’라고 채근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그럼 데이터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돈을 버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2019-11-29댓글수 : 1 별점 : 0.00 -
포스트 프라이버시 경제
빅데이터 시대에 우리는 신기술에 자신을 내보이기 두려워하는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데이터라는 자원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내는 공동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는데..
2019-01-22댓글수 : 2 별점 : 9.33 -
최고의 설득은 설득을 하기 전에 이미 시작된다
우리는 TV, 신문을 비롯해 각종 미디어 채널과 모바일을 통한 SNS 정보, 하다못해 길거리의 상점 간판 등 하루에도 수십 가지 광고와 판촉물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혹적인 문구와 이미지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그렇다면 마케터들은 어떻게 우리가 광고를 잘 받아들이게 만드는 걸까요? 여러분도 어떤 특정 단어를 툭 내뱉듯이 말하는 것만으로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 단어를 심어놓은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는 ‘가장 먼저’ 무엇을 말하고 보여주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그다음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결정된다는 원칙의 반증입니다. 광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그 물건을 살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사전 장치’가 세팅되어 있지요. 예를 들어 봅시다. ⦁레스토랑 이름이 ‘스튜디오 17’일 때보다 ‘스튜디오 97’일 때 사람들이 더 비싼 음식값을 치를 의향이 있었다. ⦁시제품을 사용하는 데 동의하도록 하려면 사람들이 본인을 얼마나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여기는지 먼저 물어보면, 묻지 않았을 때보다 응답률이 높다. ⦁와인 상점에서 와인을 고르는 동안 '독일 음악'을 들은 경우에는 '독일 와인'을 구매할 확률이 더 높았으며, '프랑스 음악'을 들은 경우엔 '프랑스 와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렇듯 수많은 사전 행동을 통해 우리는 상대방이 내 말을 더욱 쉽게 수용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2019-01-30댓글수 : 0 별점 : 0.00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
당신은 왜, 무엇을 위해 출근하는가? 우리는 나름대로 일을 하는 근거, 이유, 신념, 목적이 있을 것이다. 사이먼 사이넥이 리더에게 스스로 ‘왜?’를 찾고, 행동을 이끌어 내는 법에 대해 알아 보자.
2018-05-29댓글수 : 2 별점 : 9.50 -
투자계 전설 짐 로저스의 미래 전략
펀드를 운용하며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사나이. 37세에 은퇴하여 직접 차를 몰며 세계 116개국을 돈 기인. 1973년 오일쇼크를 내다보고 석유 관련 주식에 투자해 대박을 거둔 그의 이름은 짐 로저스. 그의 눈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조망해본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슈퍼노멀
역경을 인생의 기회로 바꾼 우리 이웃의 슈퍼맨들이 말하는 최고의 복수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최악의 상황을 인생의 기회로 삼은 ‘슈퍼노멀’들의 성공 전략은 무엇일까?
2019-02-13댓글수 : 5 별점 : 10.00 -
셰익스피어를 읽자
400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인기의 비밀 혹은 비결은 무엇일까? 셰익스피어는 결국 ‘인간’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인간관계가 힘들다면, 글을 쓰고 싶다면, 셰익스피어를 읽자.
2019-01-10댓글수 : 4 별점 : 9.86 -
인류 최초의 맞춤형 아기가 탄생하다
2018년 11월, 전 세계 과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핵폭탄급 뉴스가 터졌다. DNA를 자르고 붙일 수 있는 유전자 편집가위 ‘크리스퍼 카스9’ 기술을 이용해 배아 단계에서 DNA 조작이 이루어진 맞춤형 아기 즉, ‘디자이너 베이비’가 실제로 탄생한 것이다. 허젠쿠이 중국남방과학기술 대학교 교수가 유전자 편집가위 기술을 이용해 후천성 면역결핍 바이러스, 이른바 에이즈에 걸리지 않도록 유전자 편집을 한 쌍둥이 아기를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쌍둥이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설계해’ 탄생시킨 첫 사례로, 안전성과 생명윤리 관점에서 세계적으로 비판이 잇따랐다. 우리는 이 뉴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전 세계에서 비판이 일자 허젠쿠이 교수는 혁신적인 기술로 선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그 부모들이 나에게 건강한 아이를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청했고, HIV 유전인자인 CCR5를 조작해 부모는 유전적으로 건강한 두 명의 여자아이를 품에 안게 되었다. 그리고 에이즈 환자인 아버지는 다시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사망 위험이 높은 에이즈로부터 한 인간을 구한 일이라면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왜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
2019-11-29댓글수 : 1 별점 : 9.00 -
디커플링(보기만 하고 사지 않는 사람들)
고객이 가장 불편해 하는 부분을 찾아 연결고리를 끊는 순간 당신의 비즈니스는 엄청난 파괴가 일어 난다는데.... 시장 파괴의 주범은 기술이 아닌 고객일까?
2019-11-07댓글수 : 4 별점 : 8.75 -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쯤 와 있나.)
대한민국은 지금껏 정신없이 앞을 향해 달려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추력이 뚝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는데.... 제2의 도약 기로에 선 대한민국의 성공 가능성은? 대한민국의 현재에 대해 알아보고 내일을 설계해 보자.
2019-08-01댓글수 : 13 별점 : 8.10 -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편이 있습니까
검사와 변호사가 날선 공방을 벌이는 장소, 법정. 차가운 이성만이 가득할 것 같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한 인간의 뜨겁고 가슴 저린 인생과 마주하게 된다. 17년 경력의 변호사가 목격했던 진짜 사람냄새 나는 인생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대륙의 십자가
로마 - 중국 - 한반도를 연결했던 ‘또 하나의 실크로드’를 찾아 중국 대륙으로 떠나는 금단의 모험! 역사와 시사, 양대 시퀀스가 시공간을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화려한 역사 다큐멘터리를 만나보자.
2020-06-10댓글수 : 8 별점 : 0.00 -
밀레니얼 이코노미
2020년 이후,전 세계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올라서고, 소비-노동-투자를 이끌어갈, 그들의 경제 페러다임이 온다는데.. 전례없는 불황의 시그널, 저성장과 인구절벽속에서 과연, 한국경제는 어떻게 주자를 바꿀 것인가?
2019-12-05댓글수 : 14 별점 : 8.55 -
[강연이벤트]성과급을 나누는 가장 정의로운 방법은?
팀에서 1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하여 1,500만 원의 성과급이 나왔습니다. A부장은 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브레인 역할을 했습니다. 늘 좋은 성과를 보여준 만큼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B과장은 현장 전문가입니다.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고된 현장 일을 전부 도맡아 했고 사고의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C사원은 겨우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 입사 2년차입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서류업무와 잡무를 처리하느라 야근과 주말특근을 해야 했고 업무시간만 따지면 셋 중 가장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이 세 사람에게 어떻게 성과급을 나눠주겠습니까? 당신이 세운 기준은 무엇이며,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철학자 존 롤스는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하는 것이 정의라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선택> p.28~37를 참고하여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2018-10-10댓글수 : 21 -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어려워하는 것이 결정이다. 무엇을 선택할지, 그리고 어떻게 선택할지 배우는 것,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될 수도 있다는데, "결정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2018-08-22댓글수 : 7 별점 : 9.25 -
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
만주족의 근현대사를 돌이켜보면 17세기 초 대륙을 정복하기로 한 홍타이지와 만주국 지도부의 결단은 용감하고도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홍타이지와 만주족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은 어떠한가?
2018-12-31댓글수 : 4 별점 :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