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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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부를 일구는 정원사’의 이웃에 지미라는 청년이 살았다. 그들은 정원 가꾸는 일을 함께했다. 지미는 정원사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아저씨는 제 나이에 어떤 생각을 가장 많이 하셨어요?"
2020-08-13댓글수 : 6 별점 : 9.75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 제2강
본 영상은 2020년 12월 진행된,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3연강 중, 두 번째 강연입니다. 당일 강연회 중 본강연 부분을 편집하여, 북모닝회원을 위해 특별제공합니다.
2021-01-18댓글수 : 0 별점 : 0.00 -
일본의 주식 부자들
‘일본판 시장의 마법사들’의 실전에서 검증된 투자법이 공개되었다. 가치 투자, 기술적 투자, 장단기 투자, 정성·정량적 투자 등 일본 주식 고수들의 실전 비법을 배워 보자.
2018-10-11댓글수 : 2 별점 : 7.33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 제3강
본 영상은 2020년 12월 진행된,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3연강 중, 세 번째 강연입니다. 당일 강연회 중 본강연 부분을 편집하여, 북모닝회원을 위해 특별제공합니다.
2021-01-18댓글수 : 0 별점 : 0.00 -
일본 초격차 기업의 3가지 원칙
‘잃어버린 20년’, 산업 구조적 한계, 대내외 정치적 위기 모두 뚫고, 끝까지 살아남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일본 최고 기업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당연한 것을, 멈추지 않고, 제대로 한다!
2018-12-20댓글수 : 5 별점 : 8.75 -
가족 같은 회사의 비밀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수많은 팬을 거느린 한 시인의 촌철살인과 같은 시입니다. 그의 말마따나 어쩌다 '가족 같은 회사'라는 말이 뭇 직장인들의 '웃픈'(웃기면서 슬픈) 현실이 돼버렸을까요? 한 설문조사에서도 구직자들이 기피하는 구인광고의 문구로 위 문구를 꼽았다고 합니다. 가족 같은 기업을 지향한다면서, 잦은 야근과 특근, 부당한 대우를 당연시하는 기업문화 때문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퇴사를 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도는 우리네 현실. 하지만 선진국 미국에서는 '가족 같은 회사'의 의미가 사뭇 다르다고 하는데요. 픽사, 구글, 자포스, KIPP 등 굴지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 또한 자사의 문화나 내부 분위기를 마치 '가족'과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한 식구나 다름없어요. 위험 부담을 더 많이 지고, 서로에게 허락을 구하고, 다른 집단에서는 결코 용인되지 않는 취약한 순간을 공유하기 때문이죠." - 두에인 브레이 / IDEO 직원 과연 이들은 어떤 차이가 있길래 실제로 가족과 같다고 느끼고, 자사에 헌신적으로 근무하게 됐을까요? 그리고 이들 기업은 어떤 방법으로 직원들에게 이러한 소속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요?
2018-04-23댓글수 : 6 별점 : 10.00 -
하드코어 히스토리
'인간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강인해진다.' 몇몇 역사가들은 전쟁이나 기근 같은 역경이 인간을 더 강한 존재, 더 탄력적인 존재, 심지어 더 도덕적인 존재로 만든다고 말했다. 정말 역경이 인간을 강하게 만드는 걸까?
2020-10-23댓글수 : 10 별점 : 9.17 -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억울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을 당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마구 분출하거나 혹은 반대로 감정을 억압하고 마음 깊이 쌓아둔다. 이렇게 뒤죽박죽 복잡한 감정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2018-05-23댓글수 : 1 별점 : 10.00 -
위대한 조력가, 킹메이커 [탁월한 조정자들]
조직을 이끌어 가는 리더에게는 주변의 2인자들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리더십에 영향을 준다는데, 그렇다면 1인자와는 또 다른 리더인 2인자들에게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2018-08-16댓글수 : 6 별점 : 9.67 -
우리 회사 브랜드 마케팅이 매번 실패하는 이유는?
기업 경영의 한 요소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마케팅! 이런 마케팅이 덜 중요해질 날이 올까요? 아니요, 앞으로 마케팅은 더더욱 중요해질 겁니다. 같은 상품과 서비스라도 어떻게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폭망'할 수도 있고, 큰 성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마케터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잠재고객들이 이것을 당장 구매하고 싶게 만들 수 있을까? 그 답을 구할 수는 없지만, 힌트를 얻을 수는 있습니다. 다른 성공한 기업이나 제품의 마케팅 방식을 벤치마킹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요. 하지만 좀 더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때로는 다른 분야에서 힌트를 구하는 건 어떨까요? 가령 영화 같은 콘텐츠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지요. 인기 있는 콘텐츠에는 분명 이유가 있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가 그 안에 확실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가 잘 들어가 있어야 관심을 모으겠지요. 자, 이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제대로 된 스토리마케팅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봅시다. 방금까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마케팅에 적용해본다면 분명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영화에서 스토리를 전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3가지 핵심 질문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이 원하는 게 뭔가? 두 번째,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도록 반대하는 세력은 누구인가? 마지막으로 세 번째, 원하는 것을 얻으면(혹은 얻지 못하면) 주인공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혹시 영화를 보다가 딴생각에 빠진 적이 있나요? 그 작품이 이 3가지 질문에 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시작한 지 15분~20분 사이에 이 질문들에 답하지 못한다면 그 작품의 스토리는 이미 실패한 것입니다.
2018-10-31댓글수 : 1 별점 : 0.00 -
모든 것은 하트♥를 위한 것이다!
여기 ‘인공지능’과 ‘하트’를 함께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버튼 터치 하트>입니다. 20세기 문명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컴퓨터가 손꼽힙니다. 빛의 속도로 우리 생활을 이롭게 한 컴퓨터는 처음에는 집채만 한 크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기술이 더해지면서 이제 우리는 예상보다 빠른 변화의 속도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역설적이게도 들뜬 마음으로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책 제목인 <버튼 터치 하트>에서 ‘버튼’은 확장된 세계, 편리해진 세계를 상징합니다. 예를 들면 빌딩의 높은 층에 올라가기 위해 우리는 이제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두 개를 누르면 되죠. 엘리베이터를 부르는 버튼, 그리고 어떤 층으로 가라는 버튼. 먼 곳을 갈 때도 예전에는 걷거나 뛰어야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의 버튼 한두 개를 누르면 택시가 내 앞에 옵니다. 외국에서 우버를 사용할 때는 한층 더 편리해지는데, 택시기사와 말할 필요도 현금이 오갈 필요도 없습니다. 버튼을 터치함으로 다 해결되는 것이지요. 이렇듯 인간의 문명이 상당히 발전한 단계를 버튼은 상징합니다. ‘터치’와 관련해서는 먼저 ‘클릭’부터 이야기해야 합니다. 1993~1994년에 클릭이 등장했는데요. 월드와이드웹을 통해 클릭만 하면 정보를 불러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 애플의 아이팟 터치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클릭이 ‘터치’로 바뀝니다. 클릭하던 시대에서 터치하는 시대로 넘어간 거죠. 이 책에서는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버튼이나 태그를 터치하는 ‘실세계의 터치’로 확장했습니다. ‘클릭’이 가상세계 내에서의 행위라는 느낌을 준다면, ‘터치’는 내 손으로 실세계에서 세상과 만난다는 느낌이 큽니다.
2018-12-31댓글수 : 1 별점 : 0.00 -
인간관계에서 지나친 배려가 위험한 이유
우리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즉,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옆자리 동료와 함께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유독 직장 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86%가 ‘인간관계’를 꼽았을 정도로 말입니다.
2018-10-29댓글수 : 33 -
대중문화 트렌드 2018 (저자 강연회 현장 이벤트)
뉴미디어의 원년 2017,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음악, 방송예능, 영화 전반에서 뉴미디어로 인한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과연, 뉴미디어와 콘텐츠의 결합이 낳은 지각변동은 어디까지 될것인가?
2018-01-26댓글수 : 12 별점 : 0.00 -
모바일 쿠폰, 누가 클릭을 많이 할까
혼잡도가 높아지면 스마트폰 자체를 사용하기 어려워 구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지하철 승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한 결과, 혼잡한 지하철 승객의 응답률이 두 배나 높았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효과적인 모바일 마케팅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 <탭TAP>에서는 혼잡한 출퇴근길 모바일 광고가 지하철의 혼잡함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반가운 기분 전환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행동제약 이론(behavioral constraint theory)'에 따르면 사람은 물리적인 사적 공간을 침범 당할수록 점점 자신의 내면세계로 향하여 외부 자극을 걸러내는 경향이 있는데, 혼잡한 지하철같은 환경은 특히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에 더욱 집중하게 하고 화면 속 유의미한 메시지에 대한 반응 수준을 증폭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2018-02-20댓글수 : 0 별점 : 10.00 -
도전력
요새 현실이 너무 각박해 직장인들이 도전을 꿈꾸기 어렵다고 말한다.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 불안한 경제 상황 등, 불확실성 시대, 무엇으로 돌파 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2018-04-19댓글수 : 1 별점 : 10.00 -
논백 리더십 전략
강력한 리더의 카리스마와 높은 금전적 보상만으로 기업이 성장할수 있을까? 구성원이 셀프리더십을 자기고 일할 때, 기업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데...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018-06-26댓글수 : 3 별점 : 9.33 -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단 1년 만에 MIT 4년 과정을 정복한 초고속 지식 습득의 비밀!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2020-03-04댓글수 : 25 별점 : 9.17 -
미래의 단서
1982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예측했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반세기의 메가트렌드 연구를 집약하여 2020년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전망서로 돌아왔다. 궁극적으로, 미래의 큰 그림을 한눈에 살피고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도록 미래의 단서를 찾아보자.
2018-11-08댓글수 : 1 별점 : 9.00 -
이스라엘은 군대에서 인재를 키운다
노벨상 수상자를 무려 12명이나 배출한 국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 기업 중 중국 다음으로 많은 80개사가 이 나라 기업입니다. 바로 작지만 강한 나라 '이스라엘'인데요. 끝없는 내전에도 세계의 부를 좌우하고, 실리콘밸리의 돈줄이 되는 이 나라의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책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에서는 이스라엘 군사조직 ‘탈피오트’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면밀하게 밝히면서 이들이 어떻게 혁신, 창의성,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 결과 무엇을 이뤄냈는지, 또한 오늘날 한국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018-08-01댓글수 : 1 별점 : 0.00 -
대한민국 트렌드 2019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의 결핍이 내일의 니즈(needs)가 되기 때문이다.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 것인가.
2018-11-14댓글수 : 2 별점 : 9.50 -
불패의 신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스포츠와 전쟁, 그리고 직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치열한 경쟁과 승리를 위한 전략에 있다. 지금 전설의 군대에서 승리를 해온 명장들의 필승 전략을 살펴보자.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 -
영업사원 A씨는 왜 그만 두었을까?
땡땡기업 영업직군 공채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영업팀 김부장은 좋은학교 출신에 외향적이고 호감형인 A씨가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모든 질문에 자신감 넘치게 "척척" 대답하는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면접 시험점수를 가장 후하게 주었다.
2018-02-28댓글수 : 0 -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상상을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고정관념을 새로운 발상으로 만드는 법은 무엇일까?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드는 로봇공학과학자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창의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2018-06-12댓글수 : 0 별점 : 10.00 -
습의 시대
학습이란, 지식이나 정보를 배우고 그것을 끊임없이 익혀서 내 몸 안에 저장하는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인공지능을 도구로 살아가는 미래에는 學의 시대가 가고 習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2018-02-02댓글수 : 0 별점 : 10.00 -
사람은 변한다? 절대 안변한다!?
책 <강연 읽는 시간>에서 추천하는 강연의 주인공인 사회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캐롤 드웩Carol Dweck 교수는 '마인드셋(사고 방식)'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개인의 능력과 지능, 성격이 고정되어 있다고 믿는 '고정형 사고방식', 그리고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인데요. 여러분은 현재 두 가지 사고방식 중 어디에 더 가까운가요?
2018-02-28댓글수 : 3 별점 : 10.00 -
사물의 애착에 대하여(댓글 이벤트)
91년 고등학교때 나의 집은 숨통이 조금 트이는듯했다. 분양권으로 얻은 아파트의 시세가 올라가며, 어머니가 자가용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차는 H자동차사의 찬란한 은빛 엑X이었다. 애칭 은마.
2018-04-30댓글수 : 3 -
2022 세계대전망
2021년, 전 세계가 코로나 19 팬데믹에 맞서 고군분투한 해였다면 2022년은 팬데믹 이후 달라진 근무 형태와 여행 트렌드의 변화, 기후 변화 등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야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혼돈 속 대변화’를 위한 예측과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2022년은 어떻게 흘러갈까?
2021-12-10댓글수 : 20 별점 : 9.89 -
명품, 그 참을 수 없는 매력!
아내가 백화점에서 번쩍이는 가방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어머~ 루XX똥 신상이야. 예쁘지 여봉" 남편이 갑자기 신발끈을 맨다.
2018-02-28댓글수 : 1 -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
미국인들과 일하면서 느낀 직장 문화의 차이와 사회 분위기 및 비즈니스 관행의 차이 그리고 실리콘밸리의 기술 리더십을 능가할 가능성이 보이는 중국의 놀라운 혁신 능력에 대해 알아보자.
2018-05-03댓글수 : 2 별점 : 9.00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 제1강
본 영상은 2020년 12월 진행된,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의 클래식 강연 3연강 중, 첫 번째 강연입니다. 당일 강연회 중 본강연 부분을 편집하여, 북모닝회원을 위해 특별제공합니다.
2021-01-18댓글수 : 0 별점 : 0.00 -
오늘도 돈에 전전긍긍하는 당신을 위해
세계 최고 자산가들의 모임에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초대되었다. 1987년부터 2006년까지 20년간 4명의 미국 대통령을 거치며 세계 경제를 좌우우지했던 인물의 한마디 한마디에 모든 이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끝무렵 마지막 질문을 사회자가 그에게 던졌다. "당신은 90년을 살면서 그동안 세계 경제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전부 목격하셨지요. 만약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지금도 이끌고 계시다면 지금처럼 시장의 변덕이 심하고 비상식적인 금융정책이 판치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조치로 무엇을 취하시겠습니까?" 그린스펀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사임하겠소!" 앨런 그린스펀같은 인물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지금 시대에 과연 올바른 투자법, 반드시 성공하는 부의 법칙이란 것이 존재할까요? 그에 대해 토니 로빈스Tony Robbins는 자신의 저서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서 어느 시대, 어떤 상황,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투자의 철칙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언합니다.
2018-04-01댓글수 : 1 별점 : 8.00 -
당신은 권력이 있는가? (도서 증정 이벤트)
권력은 나와 얼마나 가까이 있을까? 권력은 거시 측면과 미시 측면에서 정의할 수 있다. 과거의 사람들은 권력의 넓은 의미, 즉 국가권력이나 사회권력으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특정 계층만 소유할 수 있고 그만큼 권력은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미셸 푸코는 권력을 "다양한 힘의 관계가 모인 것"으로 해석했다. 권력은 일종의 내부관계이며, 이 내부관계는 네트워크 형태로 작동한다. 개인은 이 네트워크의 유동적인 구성원으로서 복종하는 위치에 서기도 하고 권력을 사용하는 위치에 서기도 한다. 푸코는 이처럼 정치경제 등 외적 요인을 넘어 관계의 내적 요인 차원에서 권력을 성찰했다. 권력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로 사회의 모든 곳에서 작동하면서 사회 각 분야의 구석구석까지 깊이 침투해 있다. 기존의 권력관은 자연과 본능, 개인과 계급을 지배하는 힘이 권력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깔고 있다. 게다가 권력관계의 기초를 세력 간의 적대적 행동으로 본다. 그러니까 권력을 얻는다는 것은 승자가 패자를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타인을 움직이는 것이다. 승자는 패자 뿐아니라 모든 군중들을 압도할 수 있다. 미투운동은 상상할 수 없다.
2018-02-28댓글수 : 19 별점 : 10.00 -
슬램덩크를 즐기며 인생을 배운다!
이미지 제공 : 행복한시간 출판사
2018-02-28댓글수 : 2 별점 : 10.00 -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원인은 나일까, 당신일까.
이른 아침, 랍비가 회당을 나서는데 문밖 계단에서 은퇴한 대장장이 아하브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하브는 한때 헤움뿐 아니라 근처 다른 지역에까지 연장 만드는 실력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지금은 아들에게 대장간 일을 물려주고 아내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랍비를 보자 아하브는 더 이상 아내와 함께 살 수 없다고 선언했다. 랍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부부가 헤움에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하브 부부는 화목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시장 입구에 있는 그의 집에서 고함 소리가 새어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장장이라는 직업은 하루 종일 뜨거운 불길 앞에서 망치를 휘둘러야 하는 육체노동이어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기에도 바빴다. 더구나 쉬지 않고 두드려 댄 망치 소리가 머릿속에 가득해서 더 이상 시끄럽게 언쟁을 할 여유가 없었다. 아내가 뭐라 해도 아하브는 그저 조용히 있고 싶을 뿐이었다. 이것이 그를 말수 적은 선한 사람으로 만든 이유이기도 했다.
2018-08-31댓글수 : 3 별점 : 0.00 -
인간답게, 창조적으로!
인간이 되고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태어나서 몇 년 동안은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인간으로서 유능해지기까지 최소 몇십 년 이상은 걸립니다. 생후 몇 시간 뒤면 뛰어다닐 수 있는 말이나 몇 주만 지나면 스스로 나무타기를 시도할 수 있을만큼 성장하는 원숭이와는 다르게, 인간은 무언가를 붙잡고 일어서는 데만도 몇 달이 걸립니다. 인류사에서 보면 인간 아기의 성장은 집단 자원을 축내는, 다소 비효율적인 과정인 듯 합니다. 적어도 생후 3년에서 5년 동안은 자기가 먹을 식량을 만들어내거나 운반하지도 못하고, 포식자를 막거나 일상 활동을 돕지도 못하니까요.
2018-05-01댓글수 : 1 별점 : 10.00 -
중요한 것은 고객의 재방문율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가치관이 만들어내는 삶의 패턴, 이것이 라이프스타일이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p.23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세계 3대 심리학의 거장 중 한 명인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에서 주목했던 아들러 심리학의 그 아들러, 맞습니다. 아들러는 정신과 의사 시절, 피상담자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삶의 목표가 있고, 이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을 선택하고 반복하는데, 이런 삶의 목적에서 오는 반복적인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이 라이프스타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2018-04-01댓글수 : 0 별점 : 0.00 -
달콤한 초콜릿 속 쓰디쓴 진실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 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 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공간이다. 공장보다 더 신비로운 수수께끼는 초콜릿 공장의 공장장인 윌리 웡카라는 인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가 어떤 사람이고, 왜 초콜릿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지 모두들 궁금해 할 뿐이다. 어느 날, 윌리 웡카가 5개의 웡카 초콜릿에 감춰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고 그 모든 제작과정의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제 전 세계 어린이들은 황금티켓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이미지 제공 : 인물과사상사 출판사
2018-04-01댓글수 : 1 별점 : 0.00 -
끝까지 매너는 챙겨라
글: 이동우 교수 / 북모닝 북멘토
2018-05-31댓글수 : 2 별점 : 10.00 -
역주 목민심서
『목민심서』는 공직에 임명된 때부터 임기를 마치기까지, 관직에 몸담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태도부터 회계, 인사고과 지침, 보고서 작성 요령, 상급관청과의 소통 및 부하관원 대하는 방법 등,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는데..
2018-12-06댓글수 : 2 별점 : 9.50 -
숨은 그림 찾기! 자동차를 찾아 보세요! 미래조직 4.0
숨은 그림 찾기 글 : 김경준 부회장 / 북모닝 북멘토 100여 년 전 부활절 오전의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를 촬영한 2장의 사진이 있다. 먼저 1901년 거리에서 자동차가 홀로 달리고 있다. 어디에 있을까? (정답은 맨 아래)
2018-05-29댓글수 : 0 별점 : 0.00 -
왜 열심히 사는데도 삶이 맨날 똑같을까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늘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기필코, 꼭’이라며 의지를 북돋고 결심을 지속시킬 여러 방안들을 고민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1주일, 한 달, 3개월이 지나면 처음에 세웠던 그 계획들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지고 작년과 똑같은 자신을 마주합니다.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한탄하며 이런 말을 내뱉습니다. “아, 나는 왜 달라지지 않을까?” 미국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자기계발 전문가 벤저민 하디도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스무 살이 되던 무렵 아주 귀중한 경험을 했었기에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8-08-31댓글수 : 4 별점 : 10.00 -
세상에 중요한 것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놀라운 기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이것’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의 트렌드를 이끌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이들의 결정적인 능력. 바로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안목’입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실황 중계를 시도하게 된 계기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피자 배달을 테크놀로지와 결합할 생각은 어떻게 포착되었을까요? GE는 왜 팔지 않고 빌려주기 시작했을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 김용섭 소장은 비즈니스 창의력과 트렌드 인사이트에 관한 10여 년의 연구 성과와 연간 200회가 넘는 강의를 <실력보다 안목이다>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트렌드를 이끌고 탁월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좋은 ‘안목’을 꼽고,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한 70여 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목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보는 ‘예민한 눈(Keen-sight)’, 세상 모든 것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교차하는 눈(Cross-sight)’, 미래의 시점에서 조망하는 ‘넘나드는 눈(Fore-sight)’, 드러나지 않는 것에 집중하는 ‘추리하는 눈(In-sight)’, 이 네 가지 안목이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입니다.
2018-08-31댓글수 : 2 별점 : 0.00 -
셀프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란 말로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강의 기적’의 이면에는 과도한 성장주의와 국가 혹은 특정 기업의 주도하에 이룩한 산업화와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야근, 특근 등 개인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강력한 리더십이 통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가요? 내외부적 요인들로 인해서 성장률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경제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당연시 했던 인식은 어떤가요?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이제는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거기에 7월 1일부터 시행한 ‘주52시간 근무제’는 우리의 삶에 모습에 많은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삶 차원에서는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을 것입니다. 반면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는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많은 노동시간과 많은 인센티브는 곧바로 성과 증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요즘의 산업구조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업무가 아니라 항상 새로운 상황과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945년부터 2012년까지 67년간 진행했던 칼 던커의 ‘촛불 실험’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업무에 보상이 주어지면, 그 보상이 높을수록 성과는 낮아지고, 실수 확률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상을 걸면 사람들의 주의가 분산되고, 그 결과 처음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집중을 요하는 새로운 업무에 보상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입니다.
2018-08-02댓글수 : 3 별점 : 8.00 -
당신은 어떤 기획자인가
글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 북모닝 북멘토 <기획자의 습관>의 저자는 ‘별 것 아닌 습관들이 어떻게 기획력을 증대시켜주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기호학을 공부한 이답게, ‘기호(sign)’로부터 기획의 의미를 정의한다. 기호를 이해하고, 그 ‘의미(significance)’를 공부하고, 그 의미 자체를 필요에 따라서 과감히 ‘해체(de-)‘하여 재구축하는 디자인(design)하는 게 바로 기획이다. 기획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되지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숱한 기획을 한다.
2018-06-30댓글수 : 0 별점 : 10.00 -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글 : 이동우 교수 / 북모닝 북멘토 사람들은 누구나 상대로부터 존중받기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는) 예의바른 태도가 필요하다. 예의바른 태도의 기본 원리가 바뀌진 않았으나 사회상의 변화, 다양한 세대의 출현 등으로 그 구성 요소들은 보다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책 <태도의 품격>은 이처럼 복잡해진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예의바른 태도로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2018-05-31댓글수 : 3 별점 : 0.00 -
마케터의 자세
글 : 한근태 대표 / 북모닝 북멘토 요즘 장사가 잘 되는가, 안 되는가? 여러분을 팔려고 애를 쓰는가? 아니면 고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사게 하려는데 에너지를 쓰고 있는가? 책 <마케터의 일>에서 저자는 후자에 에너지를 쓸 것을 다음과 같이 권한다. 파는 일이라 생각하면 내 상품에 집중하게 된다. 사게 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고객의 상황에 집중하게 된다. 파는 사람은 팔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사지 않으면 이 좋은 걸 왜 안 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사게 하는 사람은 사는 사람의 마음에서 출발한다. 왜 사고 왜 사지 않는지 상상하게 만든다. 어떻게 만족시켜 행복하게 만들지 생각한다. 사게 하는 사람이 더 잘 팔 수 있다. 사게 하려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반찬은 누가 사지? 그 사람들은 어디 있지? 왜 사지? 더 사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안 사는 사람은 왜 안 사지?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살까?
2018-05-31댓글수 : 1 별점 : 0.00 -
더 젊게 오래 사는 비밀, 텔로미어
길을 가다 우연히 동창과 마주친 당신,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앗,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나야 나, 세림이" "......아....누구...시더라. 세림이?" 뜻밖의 반응에 급당황한 당신,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해볼까 머릿속이 갑자기 아득해진다. "아~ 난 또 누군가 했네. 알지 알지, 크크. 너무 오랜만에 봐서 몰라봤다야." "뭐야~ 내가 실수한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그런데 너 얼굴이 많이 변하긴 했어. 그래서 잠깐 그런거지. 하하"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아마도 이전 페이지의 설문에서 첫 번째 보기를 선택했을 것 같네요.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들은 어렸을 때는 다들 같은 나이대로 보였을 테지만, 수십 년 지난 후에는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동일한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노화의 정도가 천차만별이지요. 흔히 말하는 동안인 친구가 있고, 노안이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격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크게 벌어지지요. 대체 왜 이런 결과가 생기는 걸까요?
2018-05-03댓글수 : 1 별점 : 10.00 -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팔이나 다리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나 맹장 등은 일부러 없애버리는 경우도 있죠. 간이나 신장 등의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심장마저 이식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뇌의 경우는 다릅니다. 뇌 속에는 한 인간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기억이 저장되어 있고, 뇌는 바로 이 기억을 바탕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이끌며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뇌가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대상으로 오해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뇌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우리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꼭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뇌는 우리의 의견은 아랑곳없이 우리를 위한 위한답시고 기억을 조작하거나 진실을 못 보도록 눈을 가리는 일들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곤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머릿속에는 온갖 방식으로 우리를 골탕 먹이고 괴롭히는 순진무구한 수호천사가 함께 살고 있는 것이죠. 이 책의 저자 딘 버넷은 낮에는 신경과학자로 일하다가 밤에는 스탠딩 코미디를 부업으로 삼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기존에 나와 있는 뇌 과학 도서들의 진지함과 심도 깊은 탐구에서 얼마간 힘을 빼고, 스탠딩 코미디의 소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뇌가 얼마나 엉뚱하고 실수투성인지 위트 넘치게 보여줍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바로 그런 존재에게 인간이 너무도 쉽게, 너무도 자주 속아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2018-08-02댓글수 : 0 별점 : 0.00 -
직장생활, 열받아도 프로페셔널하게!
거절 못하고 꾸역꾸역 받아든 일 때문에 골치, 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굴욕, 불합리한 일들만 계속되는 직장생활이라면? 분노와 좌절을 이겨내려 안간힘을 쓰는 모든 직장 내 을(乙)에게 권한다.
2017-12-23댓글수 : 0 별점 : 0.00